우리나라 해외여행 1번지 태국. 태국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무래도 저렴한 현지 물가와 여행경비, 적당한 비행시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먹거리까지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태국의 첫인상은 화려하고 이국적이지만 갈수록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해마다 휴가 때면 태국을 찾는 매니아 층도 있을 정도.
친구와 가족,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곳, 태국은 1년 365일이 즐겁다.


  1. 태국 여행이 더욱 풍성해지는 노하우 몇 가지
  2. 1. 열대 과일과 먹거리
    여행 중 길 거리 곳곳에서 보이는 모양도 이름도 낯선 과일을 선뜻 먹어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한번 맛을 보면 그 달콤함에 여행 일정 내내 달고 다닐 지도 모르겠다. 작아서 더 맛있는 몽키 바나나, 달착지근한 망고, 새까만 얼굴에 생긴 건 감자지만 먹어보면 맛은 일품인 망고스틴, 삐죽한 빨간 가시 껍데기로 위장한 람부탄… 강렬한 태국의 햇살을 고스란히 받아들여 달콤함으로 승화시켰다.
    Thai Food로 이미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태국 음식은 풍부한 재료로 다양한 맛을 보여준다. 가늘고 긴 모양의 태국 땅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야채와 해산물, 육류, 독특한 향신료가 그 비밀. 탕, 구이, 국수류, 볶음밥류… 메뉴도 이름도 다양하지만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태국음식은 수끼. 국물에 여러가지 야채와 육류, 해조류 등의 재료를 넣어 익혀 먹는 것으로 샤브샤브와 비슷하다. 시원한 국물 맛도 보고 마지막에는 밥을 비벼먹기도 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나 시장 같은 곳을 가면 리어커에 놓고 파는 신기한 음식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곤충튀김들. 메뚜기는 물론, 전갈에 애벌레까지… 구경하는 맛, 모험하는 맛, 한 번 즐겨보시라!

    2. 마사지와 Spa
    태국 음식만큼이나 유명한 타이 마사지는 처음에는 온몸을 꾹꾹 눌러대고 뒤틀어대는 통에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한 30분 정도 지나면 시원한 감이 온다. 편한 옷을 입고 누워있으면 마사지사가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 뭉친 근육들을 누르고 움직여 풀어주는 덕에 어느새 잠이 든다.
    웰빙의 열풍으로 더욱 확산된 Spa는 태국이기 편안한 마음으로 누릴 수 있다. 만일 한국에서 그대로 받으려면 몇 곱의 비용을 치뤄야 한다. 원하는 아로마 향, 얼굴, 전신 등의 부위, 스킨 케어, 특별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열심히 발라주고, 씻어내고, 다시 바르기를 반복하면서 코 끝에 스미는 향에 스트레스까지 풀린다. 특히나 커플이라면 로맨틱한 분위기에 더욱 이용해 볼 만하다.
    Spa를 마치고 나면 한 결 부드러워진 살결을 느낄 수 있다. 아마 샤워하기 아까울 정도.

    3. 해양 스포츠 즐기기
    크고 작은 수 많은 섬들,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많은 여행객들이 즐거이 노는 곳 바다. 태국에선 물놀이가 빠지면 너무나 지루하다. 깨끗한 바다에서 수영이나 물장구 치고 노는 것도 즐거운 일이겠지만 여기에 스피드가 합세한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된다. 바나나 보트, 파라세일링, 스피드 보트를 타면서 바다와 하늘을 가르고 스노클링, 스킨스쿠버로 바다 속을 탐험한다.
    물론 수영을 할 줄 안다면 더욱 즐겁겠지만 수영을 못해도 구명조끼를 입기 때문에 절대 물에 빠질 염려는 없다. 바다 속 구경하기 좋은 스노클링도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할 수 있고, 스킨스쿠버는 초보자를 위해 강습 후 강사와 같이 바다로 들어가므로 용기만 내면 된다.
    작은 용기와 결단이면 깨끗한 열대의 바다, 평소에 보지 못한 지구의 나머지 부분, 신비한 바다 속 풍경이 기다린다.

    4. 밤을 더욱 화려하게 쇼쇼쇼!
    태국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쇼. 이제는 비밀 아닌 비밀이 되어버렸지만, 이들은 기꺼이 여행객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역마다 다른 이름으로 비슷한 쇼들이 열려 어느 곳을 가더라도 볼 수 있다. 방콕의 칼립소 쇼, 파타야의 알카자 쇼와 티파니 쇼, 푸켓의 사이먼 쇼가 대표적이며,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은 대동소이하다. 화려한 춤과 노래, 무대의상, 장치들을 보여주면서 관람객의 국적을 고려한 전통 무용이나 유명 가수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우스꽝스러운 쇼를 연출하기도 한다. 이런 쇼가 있어 태국의 밤이 더욱 화려하고 여행이 더욱 즐겁다.
  1. ▲ 활력 넘치는 수산 시장
  1. ▲ 태국의 전통 민속 춤
  1. ▲ 푸켓 피피섬에서 스노클링하는 아이들
  1. ▲ 프롬템 언덕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1. ▲ 푸켓 마야베이의 전경
  1. ▲ 태국의 맛깔스런 전통 과일
  1. ▲ 정성스레 차려진 태국 전통 음식
  1. ▲ 방콕의 에머랄드 사원
  1. 태국, 어디로 갈까?
  2. 1. 휴양과 관광 -> 방콕과 파타야로
    해변에 누워 쉬자니 눈이 심심하고, 볼거리 찾아 돌아다니자니 피곤할 것 같고, 그렇다고 어느 것 하나를 포기하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욕심과 갈등을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여행지가 바로 ‘방콕과 파타야’ 여행이다.
    태국의 수도이자 동남 아시아 최대의 도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방콕은 하루에도 몇 천명의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황금의 화려한 왕국과 섬세한 조각의 사원, 동남 아시아라는 선입견이 산산히 부서지는 방콕의 번화한 모습은 관광객을 놀래 킨다. 훤칠한 스카이라인, 흥미 있는 볼거리, 활기 넘치는 시장, 놀고 먹고 즐기기 좋은 수 많은 곳… 방콕에선 너무나도 바쁜 일정이다.
    차로 3시간만 가면 도착하는 파타야는 낮과 밤이 다른 도시. 낮에는 산호섬으로 들어가 시원한 물놀이로 하루종일 놀아도 부족하다. 한참을 걸어가도 허리밖에 안 차는 깨끗한 산호섬의 바다는 수영을 못해도, 아이도 즐거이 놀 수 있는 물놀이터.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제트스키등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놀이감이 무척이나 많다. 놀기 좋을 만큼 번화한 파타야의 밤은 흥겨운 열기 속으로 빠지기 좋다. 이중 백미는 알카자 쇼. 스파로 피로를 풀고 낮이면 다시 코끼리들의 앙증맞은 쇼와 잘 가꿔진 정원의 농눅빌리지, 악어와 뱀들 등 신기한 볼거리들이 기다린다.

    2. 푸켓으로!
    파타야 다음으로 떠 오르는 태국의 휴양지 푸켓. 비행기 갈아타는 불편 없이 직항으로 이용하는 데다 휴양 섬인데도 태국 특유의 볼거리가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된다.
    푸켓이 다른 동남 아시아의 섬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무척이나 활기가 넘친다는 것. 푸켓타운이나 빠통비치로 가면 화려한 놀거리, 즐길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들을 즐기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도. 맥주 한 병 들고 마시면서 해변을 산책하고 느긋하게 바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면서 저녁시간을 보내는 한가로운 시간을 푸켓에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푸켓은 섬 곳곳에 다양한 리조트가 많이 들어서 있어 저렴한 수준부터 고가의 화려한 리조트까지 맞춤식 여행이 가능하다. 리조트들은 현대적인 시설과 태국전통의 건축양식을 갖춘 것들로 단순히 잠만 자고 쉬는 숙소의 개념을 뛰어넘는다. 그리고 일단 푸켓으로 가면 크라비, 카오락, 피피섬 등 다양한 섬과 바다, 해변을 만날 수 있어 물과 바다,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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