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느해보다 여름을 빨리 실감하게 되는 2008년 7월이다.


7월 여름 작열하는 태양이 이글거리는 이때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은 무더위 속에 기분좋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매달 가볼만한 곳을 선정해 추천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는 2008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4곳을 선정, 발표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여행'이란 테마로 선정된 4곳은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강원 고성',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 금원산 자연휴양림-경남 거창', '유목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방화동 가족 휴양촌-전북 장수', '눈길마다 비경이 펼쳐지는 단양 여행-충북 단양'이다.


7월 부산프리즘이 소개한다.


▲송지호해수욕장과 송지호 오토캠핑장.ⓒ(사진-고성군청)

여름 동해바다의 낭만 텐트속에서 즐긴다-강원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은 화진포해수욕장과 더불어 강원도 고성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낮고 백사장이 깨끗한 이 해수욕장 북쪽에 최근 오토캠핑장이 들어섰다. 7번 국도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캠핑장 바로 앞이 송지호해수욕장 해변이다.


주차장과 텐트촌, 야외테이블, 급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 남쪽 구역에 일렬로 늘어선 10채의 통나무집도 인기다.


주변에는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왕곡민속마을, 가진항, 거진항, 화진포호수, 건봉사 등 들러볼 명소도 많다.
(문의 : 강원도 고성군청 문화관광과 033)680-3361∼3)


▲사진작가들이 자주찾는 유안청 계곡.ⓒ한국관광공사(사진-여행작가 이종원)

시원한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

영호남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금원산은 2.5km의 유안청 계곡을 따라 미폭, 자운폭포, 유안청폭포 등 다양한 형태의 폭포와 소, 담이 이어지며 바위마다 이끼가 잔뜩 끼여 있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자운폭포에서 숲속교실까지 계곡 양편에 방갈로와 야영테크가 이어지는데 도로와 가깝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토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남덕유산 자락의 월성계곡은 한적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수승대를 찾는다면 연극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돌담길이 예쁜 황산고가 마을에서 전통고택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영남의 고가 중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정온고택은 일부러라도 둘러볼 만하다.
(문의 : 거창군청 문화관광과 055)940-3183)

▲방화동 가족 휴양촌.ⓒ한국관광공사(사진-여행작가 이동미)

우리나라 최초의 오토캠핑장-방화동 가족 휴양촌

전라북도 장수군 사행천을 따라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한 방화동 가족휴양촌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토캠핑장이다. 차를 세우고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구획이 정리되어 있으며 취사장, 평상, 물놀이장, 잔디밭, 지압로, 삼림욕장, 등산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북 장수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인 용성스님의 생가가 있고 왜장과 함께 순국한 주 논개의 생가와 사당은 물론, 원형대로 보존된 장수향교 등 교육적 방문지가 많다. 국제 규모의 승마장에서 승마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의 오붓한 여행에 적합하다.
(문의 : 장수군 산림문화 관광과 063)350-2312/ 방화동 가족 휴양촌 063)353-0855)

▲단양 고수동굴 내부와 도담삼봉.ⓒ한국관광공사

눈길 닿는 곳마다 비경-충북 단양

충북 단양에는 수려한 자연 속에 소선암캠핑장, 다리안캠핑장, 황정산캠핑장, 남천야영장, 천동야영장 등 잘 정비된 캠핑장들이 구석구석 위치해 있다.


소선암캠핑장은 텐트 바로 앞에 차량 주차가 가능해 오토캠핑장으로서도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 뒤쪽 2시간 코스의 두악산 등산로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선암계곡뿐만 아니라 금강산 봉우리를 축소해놓은 듯한 절경의 사인암, 세 개의 봉우리가 남한강에 유유히 떠있는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옥순봉과 구담봉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043)42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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