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에 대해 많이 알고있는거 같아 알찬 여행 정보를 부탁 드립니다.

저도 옛날..옛날에 휘닉스파크 본사에 근무했거든요^^..도움 부탁 드려요.

1박2일로 휘닉스파크로 예약을 했구요..

가보고싶은곳은....평창  -  정선(5일장) - 양떼목장

나머지 시간이 나면 좋은곳 또 추천 해주세요..

1. 1박2일이라 짧은시간이라 생각되어 일요일 오전일찍 서울에서 출발하여 어디부터 가서 여행을 해야할지 수서 좀 알려주세요.

2. 지역의 가볼만한 곳과 대략 걸리는 시간도 알려주세요...

   예) 평창 : 봉평 메밀꽃(50분) - 방아약수터 - 등등

3. 서울은 다 여행하고 저녁에 출발해서 올거라 마지막을 양떼목장에서 오는게 맞는지 정선5일장을 구경하는게 맞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알찬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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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안적었는데, 이번주말인 것 같군요.

정선 5일장은 10월2일 즉 다음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그러니 일정도 그렇게 맞춰야 하겠죠.


일요일 일찍 출발해도 평창지역을 도착할 때 쯤이면 점심무렵이겠군요.

7시에 출발해서 잠시 휴게소 들리고 11시 정도에 도착하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주말엔 가급적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호법에서 영동을 타세요. 용인에는

   에버랜드라는 교통체증유발 애물단지가 있습니다.)

5일장을 감안해서 먼저 진부로 나가 월정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하죠.

월정사 둘러보고 산채정식으로 식사를 마친 후 약 1시경 출발


진부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방아다리 이정표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월정사에서 약 20분 정도.


약수터에서 그대로 가던 방향으로 나가면 속사쪽으로 빠집니다.

부근에 이승복기념관이 있지만, 내키는대로 하세요.

그냥 속사천을 따라서 6번국도로 달리면 장평이 나옵니다.

약수터에서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고속도로입구 지나서 봉평으로 가면 되는데, 5km 정도 가면 우측으로

봉평시가지로 들어가는 길이니 그리로 가세요. 시가지 중간에 좌측으로

효석문학관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흥정천을 건너서죠.

다리 건너면 우측이 메밀밭인데, 꽃은 거의 졌을 겁니다. 9월 중순이 절정이죠.

도착하면 아마 14:30 정도가 될 것 같군요.


허브나라는 봉평시가지 지나서 5km 정도 더 가면 우측으로 흥정계곡입구가

나옵니다. 거기서 3km 정도만 더들어가면 되는데,  효석문학관과 함께 시간계획을

적당히 맞춰서 가실 곳을 정하면 됩니다. 허브나라 보는데 1시간 30분 이상 필요합니다.

봉평은 메밀을 소재로 한 막국수와 전병이 유명합니다.

허브나라 먼저 보고서 효석문학관으로 이동해도 되기는 합니다.

문학관 주변에 먹을 곳이 많죠.


휘닉스파크는 봉평에서 둔내방향으로 6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태기산을 오르기

전에 왼편으로 들어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월요일 아침 일찍 8시 정도에 출발하세요.

동막골촬영장---화암동굴---화암약수---정선5일장---백석폭포---양떼목장의 코스를

돌기로 하죠.


휘닉스파크에서 면온IC방향으로 가서 그냥 직진하면 구 영동고속도로 입니다.

이길로 장평으로 가서 우회전하면 평창/대화방향이 되죠.

평창까지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평창읍내로 들어가 어느 곳에서 좌회전을 하던지 정선방향이 나옵니다.

그리고는 평창강을 건너서 42번국도로 달리게 되는데, 금방 멧둔재(터널)를 만납

니다. 그리고 내리막길 끝에 있는 창리삼거리에서 동막골촬영장 표지판을 보게

되죠. 우회전하여 2km 정도만 가면 촬영장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평창에서 약 15~20분 정도 잡으면 됩니다.


한 9시 30분 정도에는 그곳에서 출발하게 될 것 같군요.

다시 창리삼거리쪽으로 가서 미탄을 우회하여 42번국도를 계속 달리면,

진탄나루입구, 비행기재(터널), 정선초등학교 광탄분교, 광하대교, 솔치재를 넘어

정선이 나옵니다. 정선터미널 앞을 지나서 다리 건너지 말고 그대로 직진하세요.

거기까지 약 30분


그길로 게속 직진하여 약 25분 정도 달리면 좌측에 화암동굴이 나옵니다.

동굴을 둘러보고, 바로 2km 정도 떨어진 화암약수까지 다녀온다면 한 13:00까지는

그곳에서 떠날 수 있을 겁니다. (배고프면 간식거리야 많죠. 강원도인데...)


다시 정선읍내까지 30분

점심식사를 하고 시장을 둘러보고 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겠죠.

15:30 정선출발


정선읍내의 북쪽에서 동해/강릉방향으로 나가면 됩니다.

나가자 마자 오르막 고개고, 내리막이 끝나는 곳에서 기차길을 통과하는 급커브

구간이 있으니 절대 감속하세요.

약 10분 정도 가면 좌측으로 진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로 들어가면 오대천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한 5km 정도 들어가면 우측에 인공폭포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백석폭포가

있습니다. 계곡이 아닌 산봉우리에서 물이 떨어지는 재미있는 폭포죠.

아주 잠시만 들리면 됩니다.


그 59번국도로 진부로 가서 고속도로로 들어가세요. 강릉방향이죠.

횡계IC로 나가면 됩니다.

요금소 나가서 우회전해서 1km 정도 가면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 지나서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해서 5km 정도 올라가면 휴게소가 양편에

나타납니다. 우측휴게소에서 좌측휴게소로 고가차도를 이용해 건너가면

바로 목장입구가 나오죠.


정선에서 출발하여 백석폭포에 5분 정도 머물러도 17:00 경에는 도착합니다.

목장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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