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 하순 시기별 단풍명산


 

일반적으로 단풍의 진행상황은 9월 중순 이후의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9월 및 10월의 기온에 따라 10일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할 때의 '단풍'은 산의 20% 가량에 단풍이 드는 것을 말한다. 산의 80% 이상 단풍이 물들었을 때가 단풍 절정기이다.


다음은 평년을 기준으로 단풍절정예상 시기이다. 보다 구체적인 시기는 떠나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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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청, 하동, 함양, 남원, 구례) 지리산 피아골 단풍 |지리산 뱀사골단풍 -



한반도의 모산 지리산 단풍은 핏빛이다. 특히 피아골과 뱀사골 단풍은 숲을 온통 불지르듯 강렬한 맛이 있다. 남원∼정령치∼성삼재∼실상사에 이르는 지리산 종단도로는 우리나라 고갯길중 가장 높은 해발 1,130m. 단풍숲의 극치를 볼 수 있다. 반야봉 토끼봉 형제봉 촛대봉 제석봉 천왕봉 등 봉우리에 오르면 발 아래 깔리는 구름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단풍이 너무 붉다.


피아골 단풍은 노고단 운해.반야봉 낙조.벽소령 명월등과 함께 지리 10경중 하나. 온산을 핏빛으로 물들이기에 지리산의 가을을 대표한다. 10월 중순경 불붙기 시작해 11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


뱀사골의 원시림에 채색되는 단풍은 보름가까이 계속되며 오룡소 병풍소 간장소 등 곳곳에 흐르는 깊은 소가 단풍잎과 진한 색대비를 이룬다.


치악산(원주, 횡성)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단풍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치악산 단풍은 구룡사계곡과, 태종대, 향로봉 및 비로봉 구간이 단풍면소. 특히 구룡사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노인봉(강릉) 소금강 소금강 단풍사진


오대산국립공원의 소금강지역으로 구분돼 있는 노인봉은 소금강을 품고 있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흘러내리며 이룬 이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노인봉은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으뜸이며, 가을의 기암들과 어우러진 단풍 또한 일품이다.


속리산 (보은, 상주),속리산단풍사진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속리산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보현종, 관음봉, 묘봉, 수정봉등 8개의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 산호대 등 8개의 대가 있속리산은 우리나라 교구 대찰 가운데 하나인 고풍스런 법주사를 품고 있어 산행과 관광으로도 이름 높다.


속리산 단풍은 설악이나 내장산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다. 속리산을 오르는 산행코스는 다양하지만 가을철에는 문장대로 오르는 냉천골의 중사자암과 1016고지 휴게소 밑의 경업대로 하산하는 코스가 좋다.


계룡산 (공주, 논산) 계룡산 단풍사진




계룡산은 조용한 산줄기 곳곳에 암봉,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과 층암절벽 등 경관이 수려고 아름답다. 갑사계곡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7개 계곡중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나다. 진입로인 5리숲과 계룡산 용문폭포 계곡의 단풍이 장관이다.

갑사∼용문폭포∼금잔디고개∼남매탑∼동학사(2.7㎞ 3시간)코스가 완만하다. 갑사∼연천봉∼전망대∼은선폭포∼동학사(2.4㎞ 3시간)코스는 조금 가파르나 경치가 빼어나다. 동학사에서 관음봉, 자연석릉, 남매탑을 도는 일주코스 단풍도 볼만하다. (042)825-3002


소요산 (동두천)


수도권에서 단풍 으뜸비경은 역시 소요산(559m).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가을 소요산은 오색 단풍이 각종 문화재와 기암괴석 등과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와도 같은 정경을 연출한다.


동두천시에서 동북쪽으로 5㎞정도 떨어진 소요산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코스로 제격이다. 산이 높지 않고 평탄해서 가족산행 및 가벼운 하이킹 코스로도 적합하며 호젓한 가을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단풍길은 소요산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단풍나무가 우거진 1㎞ 남짓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원효암 일주문에 닿는다. 맑은 계곡수에 비친 울긋불긋한 단풍잎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속리교와 원효대를 지나면 자재암. 고찰과 경내의 진홍빛 단풍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10월 마지막주가 단풍의 절정기다.


명지산(가평)


명지산은 산이 크고 계곡도 아름답다. 명지산의 단풍명소는 익근리계곡. 「작은 천불동 계곡」으로 불릴 정도로 너른 암반과 소가 널려있다. 주변에 단풍나무가 많아 단풍감상을 하기에 더할 나위없다. 익근리계곡에서 가평으로 나오는 천변에 단풍나무가 즐비하다. 10월 하순이 절정기다.


제비봉 (단양)


단양에서 충주호 방향 8㎞거리에 있는 단양팔경의 절정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 다보이는 바위산이다.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올려다보인다. 설마동계곡의 단풍이 빼어나다. 등산로가 완만하다. 호수 건너편 금수산도 단풍으로 유명하다. 충주호 온달산성 고수동굴과 가깝다. 등산코스는 장회리를 출발해 정상에서 다시 장회리로 오는 코스 가 일반적이다.


포암산 (충주, 문경)


충북 중원군 상모면 미륵리. 바위 절벽에 드리워진 단풍이 장관이다. 고사목과 아름드리 활엽수 낙엽이 수북해 발목을 덮는다.





10월 하순 - 11월 초순  시기별 단풍명산
 

일반적으로 단풍의 진행상황은 9월 중순 이후의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9월 및 10월의 기온에 따라 10일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할 때의 '단풍'은 산의 20% 가량에 단풍이 드는 것을 말한다. 산의 80% 이상 단풍이 물들었을 때가 단풍 절정기이다.

다음은 평년을 기준으로 단풍절정예상 시기이다. 보다 구체적인 시기는 떠나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하다.
|10월 초순-중순|10월 중순-하순|10월 하순-11월 초순|  
 

북한산 (서울, 경기 고양)

북한산 단풍은 10월초 정상인 백운대에서부터 시작된다. 만경대를 거쳐 내려오는 단풍이 21 야영장을 물들일때 절정을 이룬다.  이때가 되면 도선사 - 백운산장 - 백운대 코스와 도선사 - 용암문 백운대 코스는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다소 한가한 단풍코스로는 노적봉가는 코스가 좋다. 북한산 단풍은 10월 중순에서부터 11월초까지 이어진다.

가야산 (합천, 거창) 홍류동계곡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에 걸쳐있는 가야산은 4㎞의 홍류동계곡이 유명하다. 가을단풍이 계곡에 비쳐 물이 붉게 보인다해서 이름이 붙었다. 계곡 뒤로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있다.

수륜면 백운동 마을의 용기골과 심원골등 2개 등반로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가야산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기암절벽을 두른 단풍을 볼 수 있다. 법수사 심원사 등 폐사지가 고즈넉하다.

주왕산 (청송) 주방천계곡    주왕산 단풍사진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단풍명소는 1폭포앞 학소대와 주방계곡 등이 가장 유명하다. 학소대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어울린 붉은 단풍잎이 대조를 이룬다. 대전사를 지나면서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진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나면서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진다.


월출산(영암, 강진)

단풍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곳이 바로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 접한 월출산. 월출산은 저마다 전설과 사연을 가진 기암 괴석들이 봉우리마다 솟아있는 바위산으로 동서남북 어느쪽에서든 색다른 흥취를 느낄 수 있으며 단풍 또한 절경이다.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곳은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천황봉쪽으로 뻗은 계곡이다.

대둔산 (완주, 금산, 논산)

대둔산은 기암절벽과 단풍이 어우러져 있는 명산이다. 10월말이 되면 바위틈새의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산세가 수려하고 오색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있어 「호남의소금강」으로 불린다. 보통 산행은 배티재에서 시작한다.

장군약수터와 태고사를 지나면 낙조대. 낙조대와 산장을 지나면 정상인 마천대에 이른다. 가는 길에는 바위 틈새마다 울긋불긋 단풍 나무가 솟아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길다는 구름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그만이다.

적상산 (무주)

전북 무주 적상산은 이름부터가 단풍과 연관이 있다. 적상이란 가을이면 여인네가 붉은 치마를 두른 듯 단풍이 아름답다 해서 붙여진 이름. 이곳 단풍은 색상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름처럼 수줍은 듯 아늑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단풍나무와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적상산은 정상 서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치마바위에 가을이면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산행길은 세갈래다.북쪽의 외북창코스,동쪽의 괴목리코스,서쪽의 사천리코스로 나뉜다. 병풍바위의 단풍을 구경하려면 사천리코스를 오르는 것이 좋다.

청량산 (봉화)

문화유적이 많은 청량산(870m)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기암괴석 과 단풍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 청량산에 오르면 동으로는 일월산, 서로는 학가산, 남으로는 안동, 북으로는 소백산을 바라볼 수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상봉, 금탑봉 등 아름다운 봉우리가 12개 , 동굴 8개, 폭포가 5개를 품고 있다. 이중 의상봉(870m)과 축융봉(845m) 사이가 단풍이 가장 화려한 곳이다.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를 비롯한 절터와 암자, 김생굴, 관창폭포 등이 단풍에 둘러쌓여 있다. 암벽사이로 층층 물든 단풍이 신비롭다.

변산 (부안)  내소사

전북 정읍땅 일대는 예부터 단풍명산이 많다. 내장산은 말할 것도 없고, 백암산도 유명하다. 또 하나의 명소가 변산 내소사. 내소사 가는 길은 호젓하기 그지없다. 내소사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전나무 숲길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단풍은 내소사입구에서부터 볼 수 있다. 전나무 숲을 벗어나자마자 자줏빛으로 물든 단풍터널이 100m가까이 이어진다. 인근에 채석강 등의 명소가 많아 연계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절 입구 매표소에서부터 전나무 숲길을 벗어나면 일주문까지 단 풍이 터털을 이루고 있어 단풍나들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주 변에 개암사, 채석강, 적벽강, 직소폭포 등도 찾아볼 만하다.

강천산 (순창, 담양)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군의 도계를 이루는 강천산은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치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강천산은 매년 11월 초순께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강천산만의 자랑인 아기단풍이 곱게 물들 때 더욱 장관이다. 등산로가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고 곳곳에 강천사, 삼인대 등의 고적이 있어 가족단위로 찾으면 더없이 좋다.

등산로 초입부터 병풍바위를 비롯, 용바위 비룡폭포 금강문 등 명소들이 즐비하고 금성산성도 옛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오밀조밀한 산세에 감탄하게 된다.

선운산 (고창)  선운사

고창 선운사는 동백꽃이 알려져있지만 오히려 단풍이 더 아름답다. 선운사는 들어가는 길부터가운치가 있다. 울창한 수림과 맑은 계곡, 주변의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뤄 호젓하기 그지없다.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울긋불긋 단풍이 이어진다.

이곳 단풍은 진홍빛은 아니지만 색조가 부드러워 편안한 느낌을 준다. 다른 지역보다 단풍이 1주일가량 늦어진다. 보통 11월 초순이 되어야 물들기 때문에 뒹구는 낙엽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단풍 절정기에는 인근 내장산의 번잡함을 피해 선운사를 찾는 것도 좋다.

추월산 (담양)

추월산은 말그대로 가을산이다. 담양호를 끼고있는 추월산은 기암괴석과 호수, 관목숲이 어우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숲이 유난히 깊고, 골마다 약수와 맑은 물줄기가 솟는다. 가을이 되면 숲이 온통 붉은 색을 띠기 시작한다.

산정상에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단장한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찾는이들을 푹 빠지게 한다. 주차장에서 자연동굴∼보리암∼신선대를 거쳐 상봉에 오르면 한눈에 담양호가 보이고 멀리 무등산과 강천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화산 (합천)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위치. 그동안 가야산의 명성에 눌려 찾는 사람이 드물었지만 기암괴석과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숨은 명산이다. 매화산 산행의 묘미는 암봉을 요리조리 숨박꼭질하듯 우회,철사다리를 몇차례 오르다 정상에 도달하는데있다.

내연산 (포항)

경북 영일군 죽장면. 폭포와 동해바다가 붉은 단풍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여기에 참나무 단풍이 풍취를 더한다.



공룡능선 단풍-기암괴봉 이어지는 험한 암릉, 공룡능선 단풍
룡능선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사진작가들도 즐겨 단풍사진을 찍는 곳. 기암괴석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며 내외설악을 모두 굽어 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좋다. 거대한 암릉 곳곳 틈바구니에 붉은 단풍이 어루어져 환상적이다. 공룡능선의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내외설악을 모두 굽어볼 수 있다. 특히 화채릉을 배경으로 천화대에서 뻗어나온 암릉이 단풍과 조화를 이룬다.
 
설악산 천불동계곡 단풍 - 암벽과 계곡 단풍이 어우러지는 천불동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인 천불동...
 
지리산 피아골 단풍 - 핏빛보다 붉다는 지리산 제일의 피아골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조선 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이 한 말이다. 피빛 보다 붉다고 하는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몸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고 해서 옛부터 삼홍의 명승지라 일컬어 왔다.
 
지리산 뱀사골단풍 - 계곡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지리산 단풍
뱀사골 단풍은 피아골 단풍과 함께 지리산 단풍의 쌍벽을 이룬다. 붉고 곱기로는 피아골 단풍을 친다. 지리산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까지 12km, 장장 39여리에 소(沼)와 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뱀사골, 철다리, 나무다리가 곳곳에 놓여있고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면서 계곡과 어우러진 뱀사골 단풍.
 
내장산 내장사 단풍 - 단풍관광 호남 제일명소
내장산은 산행보다 단풍관광코스로 인기있다. 내장산은 설악산에 이어 가장 많은 단풍객들이 찾는 곳. 내장산의 단풍은 산 자체는 별로 곱지 않고 주차장에서 내장사까지 들어가는 도로 주변의 단풍터널이 으뜸이다. 내장사 뒤의 서래봉 부근도 단풍이 곱다. 내장산의 단풍잎은 잎이 얇고 작아서 단풍이 잘 들며 빛깔이 곱고 아름답다. 

 
백암산 백양사 단풍 - 호남 제2의 단풍명소
내장사 다음의 호남 제2의 단풍명소 백양사. 단풍철이면 내장사 주변은 교통대란으로 고생을 하지만 백양사는 내장사 보다 여유가 있다.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애기단풍)이 일품이다. 내장사보다 며칠 빠른 백양사 단풍은 매표소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약 30분 거리와 백양사 주위의 단풍이 아름답다.
 
속리산 단풍 - 기암괴봉과 어우러진 은은한 단풍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주왕산 단풍 - 협곡과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는 단풍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단풍명소는 1폭포앞 학소대와 주방계곡 등이 가장 유명하다. 학소대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어울린 붉은 단풍잎이 대조를 이룬다. 대전사를 지나면서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진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계룡산 단풍 - "춘마곡 추갑사"라고 하는 갑사계곡 단풍
갑사계곡 단풍은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다. 동학사입구에 동학사 주위의 울창한 숲과, 남매탑에 이르는 길도 단풍이 아름다우며 관음봉,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주능선을 자연성릉이라 하는데 암릉과 암봉이 어우러지는 자연성릉 단풍 또한 중후하며 은은하다.
 
월악산 단풍 - 충주호와 어우러지는단풍이 절경
월악산은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산 그림자가 충주호와 어울리면 더욱 멋진 경관을 선사한다. 특히 암봉의 돌단풍이 절경인데 능선에서 보는 충주호의 모습과 멋지게 어우러진다.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정도로 달맞이 산행 또한 일품이다.

 
노인봉 소금강 단풍 - 명승지 제1호 청학동 소금강 단풍
우리나라 최초 명승1호로 지정된 청학동소금강.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이 절경의 계곡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다. 단풍보다도 오히려 만물상 부근의 계곡이 더 볼 만하다. 여름 피서지로도 좋지만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소금강이 제일이다.
 
오대산 단풍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산행지이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한다. 일시에 불타오르는 듯한 것이 일품이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점이 특징이다.
 
오색 주전골 단풍 - 가족산행, 단풍관광코스 주전골
수정처럼 맑은 계곡과 암봉이 흐르는 계곡 따라 단풍이 어우러진다. 특히 선녀탕과 금강문 일대는 단풍과 암벽, 계곡이 어울려 최고의 풍경을 연출한다. 오색 주전골은 천불동계곡, 백담계곡과 함께 설악산 단풍관광의 최고코스로 손꼽힌다. 산행이라기보다 관광코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며 왕복 3시간이면 족하다.

 
지리산 삼도봉 단풍 - 삼도봉서 내려다 보는 목통골 단풍
뱀사골 사람들이 화개장을 가기 위하여 넘나들었던 목통골. 삼도봉에서 내려다 보는 목통골계곡은 오색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가까이서 볼수 없지만 토끼봉에서 뻗어내려 칠불사로 이어지는 능선과 삼도봉에서 뻗어내리는 불무장등 사이의 목통골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단풍으로 절경을 이룬다.
 

이정도면 됬나요?부모님과의 멋진여행과 추억을 가지셨음하네요

좋은하루되시구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출처 : 단풍산행-한국의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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