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대륙으로부터 동쪽에 있는 섬나라로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밖에 스튜어트섬, 오클랜드섬, 쿠크섬 등을 거느리고 있다. 뉴질랜드는 마오리 말로 '아오테아로아 Ao Tea Roa'라고 하는데, 이 말은 '희고 긴 구름'이라는 뜻이다.
탐험을 하던 마오리족이 멀리서 뉴질랜드를 본 후 외친 것이 아오테아로라라고 한다. 그곳이 낙원과 같은 아름다운 육지인 것을 알게되었고, 동료들에게 가서 뉴질랜드를 전하여 이 곳에 정착하게 된다. 1642년 네덜란드의 탐험가 아벨 타스민이 네덜란드의 한 지명을 따서 '새로운 젤란트'란 뜻으로 "Nieuw Zeeland"라고 명명한데서 뉴질랜드가 되었다.

항공
2004년 1월 현재 우리나라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로 대한항공은 오클랜드를 매일, 크라이스트처치를 주 3회, 아시아나는 오클랜드를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항공 스케줄은 시즌마다 변경되므로 확인하고 계획을 잡도록 한다.
직항이 아닌 경우에는 일본을 경유해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한다.

면적 : 270,534㎢

수도 : 웰링턴

인구 : 380만명

정치형태 : 뉴질랜드는 독립 국가이면서, 세계 50개 영 연방 회원국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대외적으로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가원수가 되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내각에 있다.

종교 : 백인들 대부분은 카톨릭을 포함한 기독교를 믿고 있지만 마오리족의 대부분은 무교다.

주요민족 : 인종은 유럽인이 88%,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15%, 그 밖에 폴리네시아인 6%, 아시아인 5%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주요언어 : 뉴질랜드의 공용어는 영어며 원주민인 마오리족은 마오리어도 사용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사모아어도 간혹 사용된다.

경제
농업고 목축업,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한 시장경제다. 그중 뉴질랜드 인구의 2배나 되는 양이 주 목축업이며 이로인한 양모와 소를 이용한 치즈, 육류등이 큰 수출 품목이다. 주 품목이 농업관련 품목이고 경제성장이 느린편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선진국 수준이다.

기후
해양성 기후이며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나라와는 반대다. 가장 더운 여름은 12월 - 2월 사이로 기온은 25도 내외 정도이며 겨울은 6월 - 8월 사이로 10도 안팍으로 온화한 편이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낮아질 수 있고 지역과 여행지의 고도에 따라서 추위를 느낄 수 있으므로 방한용 겉옷을 준비해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남섬의 서부지역은 여름엔 비, 겨울엔 눈이 잦으므로 대비해서 여행준비한다.

산업
우리나라는 뉴질랜드로부터 농산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상호 보완적인 무역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뉴질랜드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동차,일반기계,철강제품,화학제품,직물,가전제품,고무,플라스틱 등을 수출하여 무역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뉴질랜드의 수입품목으로 목제품,농축산품,금속제품,유기화학,의약품,수산물,종이제품,가죽 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다.


지리
적도와 남극의 중간쯤 되는 남태평양 남단 1,700㎞지점에 펼쳐진 뉴질랜드는 세계 주요 섬나라중의 하나이다. 호주,피지 등의 인접국가가 뉴질랜드 주변 2000㎞ 근방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략 스페인, 포르투갈, 서부 프랑스 등의 국가와 지구 정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남섬과 북섬은 중간에 쿡 해협(Cook Strait)을 두고 서로 떨어져 있으며 가장 가까운 거리는 약 20㎞ 정도이다. 북쪽의 노스랜드(Northland)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위도로는 남위 33도에서 53도,동경 162도에서 서경 173도에 위치한다.
전체의 길이가 약 1,600㎞이며, 가장 넓은 곳의 폭은 약 450㎞정도로서 해안선이 길고, 자연적인 항구로서 사용이 가능하게 굽어 있다. 해안선의 총 길이는 약 10,000㎞에 달하며 아무리 깊은 내륙이라도 해안선에서 110㎞이상 떨어져 있는 곳은 없다.


간단한 현지어
간단한 마오리 어
현지어 : Kia Ora 키요라
의 미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현지어 : Haere Mae 하레 마에
의 미 : 잘 오셨습니다.

현지어 : Ka Pai 카 파이
의 미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지어 : E Noho Ra 이노라
의 미 : 안녕히 계세요(작별인사).

현지어 : Ae/Kahora 아에/카호레
의 미 : 네/아니요

여행계획
뉴질랜드의 여행은 자연경과을 즐기면서 동시에 그 곳에서 할 수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보다 확실한 여행법이다.

▣ 낚시와 수렵
뉴질랜드 곳곳의 강과 호수에서는 연어와 송어가 많아 전세계 낚시군들을 유혹하고 있다. 설령 초보자라 해도 금방 월척의 손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연자원이 풍부하다.

▣ 스포츠
사계절 모두 어울리는 스포츠가 있을 정도의 조건을 갖춘 곳이 뉴질랜드다. 번지점프를 비롯해 래프팅, 스키, 하이킹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마오리와 폴리네시아 예술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예술과 전통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의 예술작품 생산을 권장하는 동시에 박물관이나 갤러리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역사
뉴질랜드 최초의 정착민이라 할 만한 사람은 폴리네시아에 살고 있던 마오리족이다. 평화롭게 살던 마오리족이 유럽 열강의 눈에 띈 것은 1642년 에이벨 태즈먼이라는 사람에 의한 것으로 그가 호주도 다녀 가 두나라 사이의 바다를 '태즈매니아 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 후 1769년 제임스 쿡 선장이 다녀가면서 뉴질랜드 지도가 작성되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뉴질랜드가 유럽에 알려지자 많은 백인들이 몰려와 뉴질랜드의 자원을 약탈하고 원주민을 살해하고 토지를 거래하는등 무법천지가 되자 1840년 이를 막기위한 일환으로 마오리족과 영국정부사이에 와이탕기(Treat of Waittangi) 조약을 맺었다. 이 조약에 따라 마오리족은 문서상으로는 영국인이 되었으며, 뉴질랜드는 영국 땅이 되었다. 1800년대 말 뉴질랜드에서 금맥이 발겨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구 증가와 경제, 정치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1907년 뉴질랜드는 영국의 자치국이었다가 1947년 독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공휴일/축제
1월 1일 ~ 4일 설날휴가
2월 6일 와이탕기 데이
4월 21일 ~ 24일 부활절(%이동일축제일이며,지역마다 휴일이 조금씩 다르다)
6월 5일 여왕탄생일
10월 23일 노동절
12월 25일 크리스마스
12월 26일 복싱데이

우편
월~금요일 09:00~17:00
주말 휴무

유용한전화번호
▣ 한국대사관 주 오클랜드 분관
전화번호 : 649-379-0818 주소 : 2nd Floor,350 Queen Street,Auckland

▣ 오클랜드 무역관
전화번호 : 649-373-5792

▣ 오클랜드 한인회
전화번호 : 649-309-6001/5 주소 : Level 1,242 Queen Street,Auckland

▣ 웰링턴 교민회
전화번호 : 644-385-9782 주소 : 26 Barker St,Te Aro,Wellington

▣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전화번호 : 643-379-2755 주소 : Level 3,137 Hereford Street,Christchurch

화제, 경찰, 구급대는 111
평상시 경찰은 04-472-3000
ranslation Service 04-495-7213
도로 교통 정보 0900-33-222 (Transit NZ) 전화 번호 문의 018을 이용한다.

전압 및 주파수
전압은 230V/240V로 50Hz를 사용하고 있으며, 호텔은 전기면도기 사용을 위해 110V가 부착되어 있다. 플러그는 3핀 방식이다.

통화
뉴질랜드의 통화 단위는 뉴질랜드 달러(NZ$)와 뉴랜드 센트(NZ¢)이다. 2004년 1월 현재 뉴질랜드 1달러는 820원(현찰살때) 정도.
뉴질랜드 달러는 지페 NZ$5, NZ$10, NZ$20, NZ$50, NZ$100의 다섯 종류이다. 동전은 NZ¢5, NZ¢10, NZ¢20, NZ¢50, NZ$1, NZ$2로 여섯 종류가 있다.

한국으로 전화
뉴질랜드의 공중전화기는 대부분이 푸시폰이고, 현재 카드식 전화기로 교체되어서 큰 도시에서는 동전 전화기를 볼 수 없다. 전화카드는 필수로 $5권, $10권, $20권 정액 카드가 있으며, 우체국이나 관광 안내소, 슈퍼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동전을 사용하는 전화보다 카드를 사용하는 전화가 도처에 많이 있으므로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편리하다. 하지만 호텔에서 전화는 비싸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00(국제통화식별번호)+82(한국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눌러서 사용한다. 수신자 부담 전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한국통신 0009-82을 이용하고,데이콤 0009-83을 이용하면 된다.


주의사항
▣ 종교는 각양각색이나 영국의 영향으로 성공회를 믿는 사람이 많으므로 상대방 종교를 비방하는 언어는 삼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 역사가 짧은 영연방 국가로 영국인 중산층 정착민들로 이루어져 정치가 안정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안전상 주의를 요하는 사항은 없으나 원주민(마오리)과의 의견 대립을 피하고 여러 소수민족이 살고있는 점을 감안 인종차별 문제에 관한 언급을 삼가 하는 것이 좋다.

▣ 외국에 나가면 그 나라에 대한 기념이 될 만한 기념품을 산다.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특산품으로는 마누카(Manuka) 꿀이 가장 유명하다. 마누카는 상표가 아니라 뉴질랜드의 꽃이름인데, 꿀의 성분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양모 이불도 선물로 적당하다. 십스킨(양가죽)으로 된 양피 코트는 안쪽이 풍성한 털로 되어 보온성이 뛰어나다.

▣ 뉴질랜드는 남북으로 길쭉하고 기복이 심한 지형의 나라이므로 지역에 따른 온도 차이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유의하고 관광하도록 해야한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이므로 계절은 한국과 반대로 여름은 1-2월, 겨울은 7-8월이다. 남반구라는 지역적 차이로 북쪽은 온난하고, 남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기에 남섬의 산악지방인 퀸즈타운, 마운트 쿡 등은 여름이라도 기온이 상당이 낮다. 여름이라도 긴소매를 준비하여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한다.


렌터카
자연경관이 멋진 뉴질랜드에서는 자유롭게 여행할수 있는 렌터카도 인기 있는 이동수단이다. 뉴질랜드 전역에 허츠나 에이비스 등 세계적인 렌터카 회사의 지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
뉴질랜드 교통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장거리 버스이다. 인터시티(Inter City)와 뉴먼스(Newmans) 2개의 대형회사 및 기타 소규모의 작은 코치회사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며 주요 관광루트를 운행한다. 장거리 버스는 원칙적으로는 예약을 하여야 한다. 평소에는 버스가 만원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관광 성수기인 11월부터 3월 사이에는 여행자의 수가 많아지므로 예약을 해놓는 게 좋다.
버스도 항공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패스들이 있는데 하나씩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매번 살 필요없어 편리하다. 몇가지 종류가 있으니 여행일정을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한다.

철도
이용율이 버스나 자동차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신속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객실에서 식사나 음료를 먹을 수 있으며 이용객이 적어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지만 만일을 위해 예약 하는 것이 좋다. 기차노선은 아래와 같다.

• 오버랜더 특급 (Overlander Express) : 오클랜드와 웰링턴 구간을 약 10시간 정도 걸려서 운행한다.
• 노더너 특급 (Norther Express) : 오클랜드와 웰링턴을 운행하는 야간열차.
• 카이마이 특급 (Kaimai Express) : 오클랜드와 타우랑가를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려 운행.
• 가이저랜드 특급 (Geyserland Express) : 뉴질랜드이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연결.
• 서더너 특급 (Southerner Express) : 크라이스트에서 더니든 경유, 남섬의 끝인 인버카길까지 운행
• 트랜즈 알파인 특급 (Tranz Alpine Exepress)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그레이마우스 구간 운행
• 코스털 퍼시픽 (Coastal Pacific Express) : 픽턴과 크라이스트 처치를 운행하는데 고래를 볼 수 잇는 카이코우라에 기착한다.

택시
도시마다 차체의 색깔등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택시 요금은 미터제이며 팁은 필요 없고, 정해진 택시 승차장에서 승차한다. 혹은 호텔 프런트에 부탁하여 불러달라고 한다

기타
개별 여행객의 이동에 편리한 뉴질랜드 트래블 패스가 있다. 뉴질랜드의 지리적인 특성상 버스, 페리, 기차,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을 선택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4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패스는 5일, 8일, 12일, 18일, 22일권이 있다. 페리 이용권은 남섬과 북섬 사이의 이동(1회)에 이용하거나 남섬의 밀포드 사운드 혹은 북섬의 베이 오브 아일랜드 크루즈에 이용할 수 잇다.
트래블 패스는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퀸즈타운, 웰링턴등의 여행자 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전에는 예약이 필요하다.

• 2 in One Travelpass
2가지 교통수단, 버스와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 3 in One Travelpass
버스, 페리,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코치버스는 무제한, 페리는 1회 이용할수 있으며 기차는 장거리로 2번 이용할수 있다.

• 4 in One Travelpass
버스, 페리, 기차, 단거리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것과 장거리 항공편을 이용하는 두가지가 있다. 단거리 국내선 항공은 남섬이나 북섬 안에서의 이동을 뜻하며 장거리는 남섬과 북섬사이의 이동을 의미한다.


해양성 기후이며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나라와는 반대다. 가장 더운 여름은 12월 - 2월 사이로 기온은 25도 내외 정도이며 겨울은 6월 - 8월 사이로 10도 안팍으로 온화한 편이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낮아질 수 있고 지역과 여행지의 고도에 따라서 추위를 느낄 수 있으므로 방한용 겉옷을 준비해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남섬의 서부지역은 여름엔 비, 겨울엔 눈이 잦으므로 대비해서 여행준비한다.





▶ 로토루아 [Rotorua]

뉴질랜드 북섬 중북부에 있는 인구 6만 5천명의 작은 도시로 로토루아 호수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 휴양의 도시이다. 15만년 전부터 용암이 들끓던 화산지대로 약 100년 전에도 화산이 폭발하였다.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타히티에서 대항한 끝에 이섬에 도착한 '테 아라우'라는 부족이 신천지를 개척하려고 내륙을 헤치고 들어가는데 호반에서 수증기를 분출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발견하여 호수의 이름을 따서 시의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도시전체가 온천 중심지로 노스 섬의 사면온난대 중심부에 있는 화산성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에 2-9회씩 20m이상까지 솟아오르는 웅덩이를 분출하는 간헐천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온천의 뜨거운 느낌과 유황의 냄새를 맡을수 있는 곳으로 광천수가 나오는 목욕탕, 인접해 있는 정원 및 호반의 국립요양소가 과거에는 주요관광지였다. 여러가지 색깔의 지의류, 이끼와 염류퇴적물들을 볼수있는 로토루아는 완전한 유색 수영장과 호수들로 가득차 있어 실제로 수영장과 호수에는 규산염과 광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로토루아는 원시적인 환경을 둘러싸고 있고 시야와청각을 변화시키는 자연현상을 지니고 있다.

북서쪽으로 240km 떨어져 있는 오클랜드와 남서쪽으로 473km 떨어져 있는 웰링턴과 도로, 철도가 열결되어 있으며 아직까지도 이 지역은 주된 휴양지 겸 회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인구의 10배를 넘는다고 한다.

산업
부석토양에 코발트가 부족하여 1970년부터 집중적인 토지개량을 실시함으로써 목양,목축,낙농 지역의 행정,상업 중심지로도 발전하였고, 그 밖에도 지방산업으로 콘크리트, 건축자재, 공산품, 살충제, 버터 등을 생산한다. 근래에는 농업과 임업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192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화산대지에 외래 침엽수의 광대한 수목원에서 산림사업이 진행되어 1939년 와이파에 뉴질랜드 최대의 제재소가 건설된 이래 펄프공장,제지공장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1947년 설립된 로터루아 삼림연구소에서 뉴질랜드 삼림국의 모든 연구 사업을 총괄한다.


쇼핑
로토루아는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쇼핑센터가 몇곳이다. 언어소통이 쉽고 취향에 맞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쇼핑품목으로는 양모를 이용한 제품이며 그외에 마오리족이 전통 공예품등이 있다.

여행계획
로토루아는 온천, 화산 지대이므로 무엇보다도 온천욕을 즐겨볼 것을 권장한다.





▶ 밀포드사운드

밀퍼드사운드는 피오랜드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산이다. 뉴질랜드 남선의 남서부에 펼쳐지는 피오드랜드 국립고원은 면적 1,252,297ha 로 뉴질랜드의 최대,세계에서 다섯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국립공원이다. 그 대표적인 경관은 험하고 뾰족한 산과 빙하 시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U 자 계곡(빙하에 의해서 침석된 지형),깊은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피오르드 등이다. 이곳은 깊은숲과 눈 골짜기,호수,높은 폭포 등으로 꾸며져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이곳은 투어객들에게 대단히 매력저인 곳이다. 그리고 그 매력의 원점을 느끼려면 트레킹(뉴질랜드에서는 트램핑이라고도 한다.)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다. 밀포드 트랙을 비롯하여 루트반 트랙,흘리포드 트랙 등이 지방의 트레킹 루트는 무수히 많아서 전세계의 트랙커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피오랜드 국립공원에서 가장 볼만한 곳은 우선 밀포드 사운드이다. 이곳을 관광하는 크루즈는 피오르드의경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 테 아나우에서 버스로 편도 3시간 정도의거리로 1일 퉁로도 쉽게 갈 수 있지만 1박 하면서 즐기는 것도 좋다. 테 아나우 주변에도 몇군데의 보만한 곳이 있는데 특히 트티보다르의 동굴은 신비적이기도 하다. 패키지 투어의 경우 위에 말한 두군데를 보고 떠나버리는 일이 많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트래킹도 해보면 좋다. 이 지방의 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산행이 아니라 하이킹 감각의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다.
이 지역의 트래킹 시즌은 대부분 여름인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로 한정된다. 그 이외는 이용할 수 있는 교통기관이나 산장이 극히 적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알맞지 않다.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국립공원 안이라는 점도 있어서 숙박시설은 한정되어 있다. 호텔 모텔,유스호스텔 등의 각종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은 테 아나우이다. 밀포드 사운드에는 리조트호텔과 값싼 숙소가 한 군데씩 있다. 그 이외에는 매너포리,테 아나우 다운즈 등에 몇 군데 산재해 있지만 교통편이 좋지 않으므로 여기저기 돌아보기에는 불편하다.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의 기능이 있는 곳은 테 아나우뿐이므로 대부분의 투어객들은 이곳은 주로 이용한다.우선은 테 아나우에서 며칠 머무르면서 트래킹 등을 즐긴 후에 다시 밀포드 사운드로 발길을 옮겨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서던알프스

뉴질랜드 남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만년설과 빙하로 둘러싸인 3천m 이상의 고봉이 10여 개나 솟아 있어 장관을 이루며,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마운트 쿡이 있다. 특히 남섬과 태즈만해협 사이의 해안지대는 빙하와 산악지대 그리고 드넓은 황야로 형성되어 있으며,빙하의 끝쪽에는 숲이 우거지고 그 위에 솟아있는 만년설로 덮인 스노위 (snowy)봉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유명하다. 또한 서던알프스에 의해 둘러싸인 여러 호수들은 남섬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순히 지나치면서 경치를 보는 것보다 현지 투어나 레저에 참여하는 것이 여행의 참 맛을 느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오클랜드 [Auckland]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하고 있고 경제의 중심지로 인구는 약 91만명이다. 코로만델반도 기부에 해당하는 대지성지역 중심에 있으며 지형은 복잡하여 좁은 타마키 지협에 의하여 북쪽의 와이터 마타 와 남쪽의 마누카우의 두 항구로 나누어진다. 어디에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이지역은 아름다운 해변과 수영, 다이빙, 낚시, 윈드서핑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천국이다. 과거 화산의 활동지역이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인해 언덕과 비탈길이 많아 도시의 단조로움을 없애줘 미적인 균형이 잡혀 있다.

오클랜드는 City of Sail (요트 도시)로 불릴 만큼 요트 보유량이 높다. 이와 더불어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바다에 빌딩가의 대조가 선명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구도시이다.


교육
오클랜드 대학은 1만 3천여명의 학생들이 있는 뉴질랜드의 최대 대학으로 대학내도 여행자들이 자유롭게 들어갈수 있다. 오클랜드 대학은 1882년 뉴질랜드 의회의 입법에 의하여 오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로 설립되고,이듬해 뉴질랜드대학의 일개 단과대학으로 합병되었다가 1957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61년 학위 수여권과 자치권을 획득하였으며,국비로 운영되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은 6개의 종합대학으로 구성된 대학군을 통틀어 뉴질랜드 대학 시스템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숙학,상학,과학,공학,인문과학,의학,법학,음악학 등의 학부가 있다. 역사가 깊은 시의회 의사당 건물 등의 여러가지가 남아 있어 도메인에서 도시 중심을 돌면서 잠시 들리는것도 좋을것 같다.

산업
오클랜드에 중요한 부분인 와이터마타항은 최고 수심 10m의 수로와 면적 180km의 천연 양항으로서 내외 항로의 중심이며 조선소, 해군기지가 있다. 기후가 온난하여 태평양에서의 향상,항공 교통의 중심지이며 그 때문에 웰링턴으로 수도가 옮겨진 뒤에도 뉴질랜드의 도심으로서 번영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공업화가 이루어져 통조림, 기계, 섬유, 고무, 시멘트등 모든 공업이 20세기에 들어와 북섬의 낙농발달과 함께 도시로 자리잡았다. 1969년 대규모의 제철공장이 남쪽의 글렌브룩에 세워졌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철,강철,낙농품,육류,가죽등이 있고,석유,철강제품,설탕,밀,인산엽 등이 수입된다. 그외에는 기계와 금속제품의 교역 등 제조업으로 유리,조선,가죽,목재와 그 관련 산업,자동차 조립,의류,제당업,섬유,플라스틱,시멘트 ,신발,화학제품,어업,식품가공,페인트,양조 등이 있다.


기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서 연평균기온은 15.0 으로 온난한 편이다. 적도아래 위치해 우라나라와 계절이 반대로 여름이 12월 - 2월, 겨울이 6월 - 8월 사이다. 겨울이라 하더라도 10도이상의 기온을 보인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클랜드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문이므로, 거의 모든 항공편이 세계 전 지역에서 오클랜드 구간을 운항한다. 한국에서는 2004년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동남 아시아나 일본의 도시를 경유하는 외국 국적의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더 많은 선택권 생긴다.

오클랜드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남쪽으로 20㎞ 떨어져 있으며, 국제공항 터미널과 에어 뉴질랜드와 콴타스에서 운영하는 2개의 국내공항 터미널이 있다. 각 터미널사이에는 무료 셔틀이 매 20분마다 운행되고 시내까지는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




▶ 웰링턴 [Wellington]

1865년 이후부터 뉴질랜드의 수도이며 도시의 이름은 영국의 장군 웰링턴의 이름에서 딴 도시다. 국회의사당이 있는 웰링턴은 뉴질랜드 정치의 중심지로 경제 중심지인 오클랜드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위치상으로 북섬의 남쪽 끝에 있어 두 섬 사이의 해협인 쿡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섬을 보고 있다.
오클랜드는 바람의 도시 'Windy Wellington'이라는 애칭을 가질 만큼 바람이 심해 간혹 바람에 밀려 걷지 못할 정도 일 때도 있다. 웰링턴의 바람은 솟아오른 화산과 구릉등의 독특한 지형에서 유래한다. 이런 지형 덕에 평지가 적어 대부분의 시민들은 도시 외곽에 거주한다.

웰링턴은 1839년 영국인이 도시를 건설하면서 발달한 도시로 현재 가장 번화한 곳은 '윌리스 거리'와 '쿠바 거리'로 상점과 레스토랑등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웰링턴은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에 비하면 조용한 도시로 수도로서 인구가 적은 편이다.

다양한 문화적인 모습은 웰링턴의 빼놓을 수 없는 면인데 발레와 같은 무용, 연극이나 오페라등의 공연, 회화, 오케스트라, 전시등의 활발한 문화 활동으로 웰링턴을 정치적인 수도이자 동시에 문화적인 수도라 할 수 있다.

서안해양성기후이며 가장 따뜻한 2월의 평균기온은 15.7℃이고,가장 추운 7월의 평균기온이 7.8℃이다. 연 평균기온은 11.8℃이고 연 강수량은 1224mm 이다. 1년내내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밤 낮의 기온차가 크다.





▶ 퀸스타운 [Queenstown]

산악과 호반의 땅이라 불리우는 퀸스타운은 서부해안의 산맥들을 끼고 있으며 근처의 리얼산에서 금,은,구리가 발견된후 1897년에 세워진 도시로 남섬의 남부에 S자모양을 한 와카티푸호수의 북쪽호반에 위치하고 있다.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1907년에 지방자치체가 되었다. 서쪽 40km 지점의 스트로언 항과,동쪽 254km 지점의 호바트까지 연결되는 리얼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하늘이 내려주신 장소라고 말할수 있을 만큼 천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던 알프스에 등지고 있는 도시이다. 주변에는 이 도시를 품에 안은 듯 산이 둘러 싸여져있고 그 위에는 옛날의 광부들이 캐었던 금을 뿌려 놓은것처럼 찬란히 반짝이는 호수를 끼고 있다. 이 지역을 방문하였던 "시굴라"라는 사람이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여왕이 살기에 좋은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하니 어찌다 말로 표현할수 있을 것인가 ! 퀸스타운의 경관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일수도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유명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또한,이색적인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레저 스포츠로도 유명하여 여름에는 짜릿한 43m 높이의 번지점프나 제트보트,페러글라이딩을 할수 있고 겨울에는 설원에서 속도감을 느낄수 있는 스키를 즐길 수 있다.




▶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뉴질랜드 페가수스만에 위치한 섬 최대의 남부도시로 인구는 약 31만명이며 웰링턴과 오클랜드를 이은 세 번째의 도시이기도 하다. 에드워드 기번 웨이크필드와 그의 뉴질랜드사가 마지막이자 성공적으로 식민지화 한 곳이며,캔터베리 협회에 의해 건설되었다.이 협회는 1848년 존 로버트 고드리의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1850년부터 51년 최초의 이주자들이 5척의 배로 이곳에 도착했다. 캔터베리로 알려진 그들의 정착지는 고드리가 다녔던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 대학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었다.

1862년 시로,1868년 자치시로 인가되었다. 영국풍의 도시로 향기로운 꽃들이 도시 전체에 만발하고,아름다운 고풍의 빌딩과 멋진 공원들이 많은 곳이며 기타 휴양지들이 시 면적의 8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켄터베리 평원을 '정원의 도시' 라고 불리운다. 도시전체가 아담하고 평탄한 곳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적당하다. 크라이스트처치와 픽톤사이에 위치한 카이코우에서는 지구에 몇 안되는 향유 고래를 가까이 볼수 있다. 또한,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영국식,유럽식,고딕식,식민지식 등의 각기 다른 양식을 접할수 있으며, 고전적인 시의회 회의실, 백두걸 미술관, 켄터베리 박물관과 장엄한 성당 광장등이 매력적인 도시이다.

교육
전문교육, 영어교육, 고등교육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educationchristchurch.com를 참고 하십시오.

사회
모든 방문객들은 반드시 예상 출국 날짜 이후 최소한 3개월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비자가 요구 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immigrtion.govt.nz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New Zealand Immigration Service PO Box 22-111, Level 1 , Crystal Plaza 73-75 Catherdral Square ,Christchurch

ph : + 64 9 914 4100
fax : + 64 3 963 7815

http://www.immigration.govt.nz

산업
사업정보
Canterbury Development Corporation PO Box 2962, 193 Cashel Street, Chiristchurch, New Zealand

통화
뉴질랜드 달러 -
지폐 : 100 달러, 50 달러, 20 달러, 10 달러, 5 달러
동전 : 2 달러, 1 달러, 50 센트, 20 센트, 10 센트, 5 센트

온도 - 여름 낮 평균 온도 23 C
겨울 낮 평균 온도 12 C
- 저녘에는 기온이 더 내려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강우량 비교
크라이스트처치 - 620mm
오클랜드 - 1111 mm
시드니 - 1130 mm

버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버스에는 4가지의 교통수단이 있다.
우선 대성당 앞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반 시내 버스는 빨간색이어서 쉽게 찾아볼수 있으며 두번째로는 대성당 광장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어 관광하기 편리한 무료 순환 버스가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만 볼 수 있는 오직 관광을 목적으로 운행되는 트램웨이는 여행자들에게 추억을 남기고자 만든 노면전차가 있고 교외 관광 이동시 편리한 시티 서킷 버스가 있다.

대성당 광장에서 성당을 향해 왼쪽에 있는 8각형 단층 건물이 교통국관광 안내소인데 노선이나 기타 다른 것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곳에서 물어 보면 된다. 버스를 탈 때에 주의해야할 사항은 운전사에게 행선지를 먼저 알리는 티켓을 사야한다.

택시
크라이스트처치의 모든 택시는 콜택시 시스템으로 되어있으며 택시를 부르기 위한 전화기가 시내 곳곳에 무료로 설치되어 있으며 아무데서나 행선지를 말하고 부르면 5분이내로 도착한다. 택시 미터기에는 일반요금과 할인요금 버튼이 있는데 할인요금은 택시 회사에서 회원카드를 만들어야 가능하다.

관광제안
작고 아담한 도시인만큼 흥미있는 관광지는 걸어서도 찾아다닐수 있다. 먼저 시내 중심부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최고의 명소인 대성당과 광장을 볼수 있고,물이 너무 맑아 바닥이 다 들어나 보이는 에이번 강에 걸친 아치현 돌다리인 '추억의 다리'와 최초 남극점 도달을 목표로 가다가 아문센에게 선두를 빼앗기고 격렬한 눈보라를 만나 조난당한 스코트 기념상이 있다. 또한,노젓는 뱃사공의 펀팅을 타는것도 좋을듯하다.

에이번 강 호반에 펼쳐진 해글리 공원 주위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타를 비롯해서 종합 박물관인 탠터베리 박물관과 주로 영국 연방 국가들의 그림과 판화,도예를 전시한 로버트 맥도갈 미술관도 있다. 해글리 공원 안에서 빼놓을수 없는 식물원에는 장미정원과 분수정원,일본정원 등의 늘질랜드산 식물과 온실안에는 열대 식물과 고산 식물등의 신기한 식물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라이스트처치 근방에는 옛 시대의 탈것들을 볼수 있고 전차나 증기 기관차를 움직이는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야외 박물관인 페리미드 역사공원과 도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 뉴질랜드 제 3의 무역항인 리틀턴 항 주변에도 한번쯤 둘러볼만 하다. 이처럼 크라이스트처치는 도시 중심부에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서 관람하기가 편하게 되어 있다.

즐길거리
• 예전의 크라이스트처치는 밤에 특히 조용한 도시였으나 1994년에 생긴 카지노로 인해 밤의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시내 복쪽의 컨벤션 센타 옆에 자리잡고 있는 카지노는 주변에 호텔과 쇼핑센터가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무리하면 안되겠지만 재미 삼아서 한번 가볼만하고 입장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정장 차림으로 입장해야 대우를 받는다. 미성년자와 청바지나 티셔츠등의 가벼운 옷차림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다면 서던 알프스를 경관을 둔 멋진 매스번 지역에가서 스키를 타보는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마운트 쿡의 타스만 빙하와 긴 코스가 어울어진 곳인만큼 즐거움이 많다.

• 교외로 좀더 빠져나가면 북쪽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와이마카리리강에서 스피드와 쾌감을 만족시킬수 있는 제트보트를 탈수 있다.

• 또 하나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한다면 높이 30m 에 커다란 풍선인 열기구를 통해 자연을 한번더 만끽할수 있고 멋진 바다와 신비함을 느낄수 있다. 비행은 30분 동안 이루어지고 마치고 나면 간단한 식사와 샴페인이 나온다.




▶ 타우포

타우포는 로토루아의 남쪽에 있는 북섬 중부에 위치한다. 뉴질랜드 최대의 호수가 있는 호반도시로 인구는 약 2만명정도이다. 타우포는 마오리족과 백인과의 전쟁중에 군사적 전진 기지로 백인에 의해 최초로 점령된 지역이었다. 1945년 타우포의 인구는 750명에 불과했으나 점점 발전하여 지금은 2만명에 다다르고 관광의 명소답게 성수기에는 인구가 두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휴양도시가 되었다.

도시의 남쪽에 자리잡은 타이포 호는 해발 357km,길이 40km,폭 30km,면적 606km,최대깊이 159m,호수 유역면적 3,289km로 왠만한 섬과 맞 먹는 크기를 자랑한다. 1830년도에 J.S. 폴랙과 토머스 채프먼 신부가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호수를 발견하였다. 호수의 이름은 마오리어로 '타이포 누이 아 티아(티아의 거대한 망토)'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타이포 호수는 거대한 화산 폭발로 생성되었는데 이 화산 폭발로 인하여 생긴 잔여물이 멀리 150km거리에 있는 네이피어와 350km거리에 있는 기스본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하니 과거의 화산 폭발의 위력을 상상할수 있다.

타이포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와이카토 강이 흐르면서 수력발전소들을 위한 저수지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송어가 살아가기 좋을만큼 물이 깨끗하여 매년 4월 25일 경이면 '국제 송어'낚시대회'가 열려 '송어의 천국'이라고도 불리운다.
화산 구조성의 함몰지에 생겨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구릉지에 주택지가 밀집되어있고,도시 일대가 간헐천이나 열탕 호수등의 지열지대로 알려져 있어 명소로 유명해져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관광제안
여름 성수기를 제외한 타우포의 숙박시설은 대체로 여유로운 편이며, 배낭 여행객을 위한 1개의 유스호스텔과 7개의 백패커스가 있다. '통가리로 거리'와 타우포 호수 근처의 '레이크 테라스 하이웨이'에는 백패커스와 모텔이 밀집되어 있어 다양하면서도 저렴한 숙소들을 선택할 수 있다. 단, 모텔별로도 가격 차이가 꽤 있기 때문에 잘 보아야 한다. 이외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는 후카 롯지와 와이라케이 공원안의 리조트가 있어 멋있는 전망을 관람할수 있고,운치있는 밤을 원한다면 이곳을 찾아가면 된다.


즐길거리
•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타우포의 온천을 가보는것도 좋다. 타우포는 도시자체가지열지대라서 건강에 좋은 온천욕과 피부에 좋은 온천욕을 맘껏 즐길수 있다. 가장 유명한 온천은 1958년에 개업한 역사 깊은 '데 브레드 온천(De Brette Thermal Pools)'으로 도시 중심지에서 약 3km 떨어진 네피어로 가는 5번 국도에 위치하였다. 각각 온도가 다른 12개의 가족용 실내탕을 비롯하여 2개의 야외 온천 수영장과 이외에도 가족끼리 즐길수 있는 숙박시설과 여러가지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을 자주 오는곳이다.

• 뉴질랜드에서 퀸스타운 다음으로 레포츠의 강대 도시로 알려진 타우포는 와이라케이 지역의 와이카토강과 후카 폭포에서 즐길수 있는 레포츠가 많다. 최고 속도의 스피드를 즐길수 있는 후카제트와 땅에선 산악자전거,하늘에서는 헬리스타로 여러 일대를 둘러볼수 있다. 와이라케이 숲에서는 승마를 비롯하여 세계에서 20위 안의 코스를 자랑하는 골프장이 준비되어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는 그만이다.

• 타우포 호수 모퉁이에 과거 마오리족이 새겨놓은 동굴 암각화들을 볼수 있는 유람선은 1시간 30분동안 타면서 시원한 바람과 경관을 바라보면서 타우포 호수의 낭만을 느껴볼수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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