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양

낙양은 서안,개봉과 함께 중국 3대 고도중의 하나로서,중국 허난 성〔河南省〕 북서부에 있는 시이다. 낙양,또는 뤄양,옛 이름으로는 허난 부〔河南府〕라고도 불리운다. 몇 천년이나 되는 오랜 역사가 도시 곳곳에 스며있지만 낙양의 역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다. 그 이유는 낙양역은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고,낙양의 원래 시가지는 낙양 동역에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통칭 허난〔河南〕으로 불린다. 9개 나라의 수도이자 불교중심지로 중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였다. 뤄양은 동시(東市)와 서시(西市)로 나뉘어 있다.

낙양은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개발의 폐혜로 인해,그 많은 유적지 또한 상당수가 훼손되어 있다. 시가지에 가까운 부분은 이곳이 고성인가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역사를 느끼기 힘들지만,시외곽에는 아직도 많은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이곳에 처음으로 왕조가 세워진 것은 기원전11세기로 약 3,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다. 주(周)의 수도가 된 이후,후한,북위,수,당,후당,후진 등 9개 왕조의 국도가 되어 온 도시이다.

도시는 강을 따라 동서로 길게 발달되어 있으며 주로 강북쪽에 위치 하고 있고,기차는 도시의 동서를 통과하며,낙양동역,낙양역,낙양서역의 세 역이 있다.




▶ 남경 [Nanjing]

남경 또는 난징(Nanjing,Nanching),영어 표기로는 Nanking이라고 불리우는 남경은 중국 동부의 중앙에 있는 장쑤 성〔江蘇省〕의 성도(省都)이다. 이곳은 '남쪽의 수도'라는 의미를 가진 난징은 양쯔 강〔揚子江〕에 연해 있는 항구이자 산업·교통의 중심지이다. 전국시대 초(楚)가 이곳에서 건국한 이래 역대로 동진(東晉)·송(宋)·양(梁)·진(陳) 등의 수도가 되었으며,또한 1912년 중화민국 임시정부가 이곳에 세워졌고,1927년 중화민국의 수도가 되었다. 중일전쟁 중에는 일본에 의해 점령되어,일본의 괴뢰정권인 왕자오밍〔汪兆明〕 정권이 역시 이곳에서 수립되었다.

이곳 농업지역에서는 쌀·밀·복숭아·수박·배·콩·땅콩 등이 주로 생산되고,그외에 주요 농업 생산물로는 차·면직물·계란·견과류·마름·백합뿌리·가금류 등이 있다. 소금에 절여 누른 난징 오리고기는 이 지역의 명물이다. 남경은 사투리도 심하지 않고,물가도 저렴한 편이다.

남경은 인구 500만의 도시이며,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이 도시를 두고 고대 중국 시인들은 "남부 예술의 태생지이며,왕조 통치자들의 거주지이다."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진링,진예,진캉,장닝,천진,남경순으로 알려져 있으며,서안과 루양,베이징,항저우,카이펑과 함께 6개의 주요 수도 중의 하나에 속한다.

제갈량은 남경을 "이곳은 실제로 왕과 황제의 아도비이다. 표호하는 호랑이 같은 석돌의 도시와 승천하는 용과 같은 종산 산맥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했다. 남경은 역사적,경관적으로 그 자체에서 환경,문화,축제의 풍요로움을 창조해냈다. 카르스마적인 황제 손권,황제 주원장,링구 사원,국가 혁명군의 북쪽 탈환 기념비,남 왕조 시대의 무덤에 소장된 다양한 조각상들,잔과 수 정원 도시는 명과 청 왕조의 남쪽 정원 경관의 두 핵이다. 중국 성문 궁궐과 명 왕조 도시 성벽은 중국에서 가장 거대하고,남경 양쯔 강 다리는 여행객들의 최고 목적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남경은 50개의 중국 도시 중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바로 중국 동부의 교통 통신의 핵이 되고 있고 상하이 다음으로 양쯔 강 유역에서 두 번째인 국제 운반 항구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명나라 초기 주원장(朱元璋)이 처음 남경에 도읍을 정했다가 제 2대 황제 때 북경으로 천도해 간 사실과 태평천국 난 때 남경에 그 수부를 두고 천경(天京)이라고 했던 사실 및 중화민국이 대만으로 물려나기 전에 남경을 수도로 삼았던 사실들을 합치면 남경은 가히 구조(九朝)의 고도라고 할 수 있다.

남경은 역사적인 고도이지만,근대에 들어오면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더 유명하다. 1842년 1차 아편전쟁에 패한 청나라가 중국과 조약을 체결하여 외국에 중국 본토를 개방한 곳이며,1937년에는 남경을 점령한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이 자행됐던 곳이다. 이 중에서 남경대학살은 약 30만 명을 학살한 것으로 추산되는데,이 중에는 군인,민간인 부녀자,어린 학생,심지어 유아까지 처참하게 살해했던 것으로 밝혀져 남경대학살은 중국이 당한 이민족의 침략 중에서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아 있다.

연 기온,강수량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남경 기온 최고 6.7 8.3 13.4 19.9 25.4 29.1 32 32.2 27.5 22.3 15.9 9.3
최저 -1.4 0.1 4.3 10.2 15.6 20.4 24.4 24.1 19.1 12.7 6.2 0.4
강수량 36 47 70 94 93 157 176 115 89 46 44 31




▶ 내몽골

*성도 : 후허하오터
*인구 : 2440만 명
*면적 : 1,183,300㎢

대부분의 외국인들에게 내몽골(네이멍구內蒙古)의 가장 큰 매력은 초원과 말, 그리고 몽골인의 생활 양식이다.
중국에서 몽골식의 생활 양식을 얼마나 볼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지만, 내몽골의 초원은 그야말로 말의 나라로,
이 지역에서 가장 흔한 교통수단이 바로 말이 끄는 수레이다.(후허하오터의 관광 안내 책자에는 자동차용 서스
펜션에 트럭 타이어를 장착하고 여러 가지 장식이 붙어 있는 낙타 마차를 타고 있는 외국 관광객들의 모습을 실
어 놓았다.) 하지만 체구가 작은 몽골 토종 말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목동들은 이제 오토바이를 살 수 있게 되었
고(바람이 강해서 자전거보다 오토바이를 살 수 있게 되었고(바람이 강해서 자전거보다 오토바이를 선호하다),
대규모 국영 농장 중에는 소떼를 몰거나 풀을 뜯는 가축을 찾을 때 헬리콥터와 경비행기를 쓰는 곳도 있다.
내몽골(중국의 성 가운데 하나)과 예전에 외몽골이라고 불리던 북쪽에 있는 독립국 몽골은 구별해야 한다.

*역사*
중국 황제들에게 북방 유목민들은 언제나 골칫거리였다. 진나라 최초의 황제였던 진시황은 이들을 막으려고 특별히 만리장성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내몽골은 원래 몽골 땅의 일부분일 뿐이다. 예전에는 외몽골은 물론 시베리아의 상당 부분까지도 몽골의 영토였다.
몽골인은 만리장성 북부 지역과 고비 사막 등지의 초원 지역에서 주로 양이나 말을 키우면서 힘든 삶을 살아 왔다. 이들은 계절에 따라 가축에게 먹일 목초지를 찾아 떠돌아 다녔다. 주거형태는 유르트(yurt:러시아어) 혹은 게르(ger:몽골어)라고 하는 텐트로, 일반적으로 나무틀 위에 동물 가죽을 씌운 형태이며 간단하게 해체해서 마차에 싣고 다닐 수 있었다.
몽골인들의 삶은 환경에 따라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들의 종교는 해, 달, 별이나 강과 같은 자연물의 힘을 숭상하는 데에 바탕을 두었다. 그야 말로 무한한 수의 신들이 존재하며, 이것은 세상 만물에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음을 의미했다. 몽골의 승려들은 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부족장인 칸에게 신의 명령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기후
내몽고자치구의 기후는 전형적인 온대계절풍기후에 속하여 강우량이 적고 더위와 추위의 차이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이 짧고 일일 온도차가 심하다. 일평균 기온차는 10℃∼16℃이고 연일조시간은 2700시간 이상이며 일조시간이 가장 긴 곳은 3400시간 이상이다.




▶ 단동 [Dandong]

단동은 요녕성 남동부에 위치해 있는 중국최대의 국경도시이다. 압록강과 신의주를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우리 나라 여행객들에게는 독특한 감회를 주는 도시로 중국과 북한을 연결하는 국경열차가 통과한다. 압록강을 가운데 두고 신의주와 마주한 이곳은 인구가 약 50만명이며 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로 연평균 8~9℃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000mm이상이다.

단동은 산수가 풍부하여 풍경이 수려한 도시로 북한과 가까워 중국과 북한의 교류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요동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최근에는 현대적 시설들이 도시 곳곳에 건설이 되는 등 급속한 벌전을 보이고 있다.

북한과의 국경을 흐르는 압록강의 언덕에 위치한 압록강공원에서 아름다운 압록강다리를 볼 수 있으며 압록강을 따라 모터보트나 소형유람선을 타고 압록강을 유람할 수 있다.




▶ 대동 [DA TONG]

대동은 산서성 북부 해발 1000m 지역에 있는 산서성 제 2의 도시이다. 내몽골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며, 만리장성 남쪽 50km에 위치하여 옛부터 군사상 요지였고, 몽골 각지의 물자 집산지가 되면서 북방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현재 운강석굴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적 유물이 남아 있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 대련

대련은 중국 요동반도 남단에 위치하고,황해 발해와 인접해 있으며,뛰어난 자연환경과 수련한 해안 경치를 지니고 있다 .대련의 여름은 덥지 않고 겨울은 춥지 않고 날씨는 매우 사람의 마음에 들어 중국의 유명한 피서지이다. 대련 지역의 인구는 모두 500여만 명으로 시가지는 빌딩이 숲을 이루고 초목이 무성하며,교통이 편리하고 시가지는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해상화원"이라 칭송되어진다.

대련은 풍부한 공업기초와 비교적 완전한 도시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혁개방 이후 대련은 나날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대련 경제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대련 금주구 마교자에 위치한 경제기술개발구에는 이미 외국기업들이 근 300개가 있다. 대련이 매년 개최한 "상품교역회","아카시아축제"와 "국제의상의날"은 모두 대련 개혁개방의 새로운 면모를 나타낸다. 현재 대련은 이미 중국 북방의 가장 개방된 도시가 되었으며,또 동북3성과 내몽고자치구의 대외개방에 대한 "창구"이기도 하다.

대련은 또 중국 북방의 교통 중심지로 도로와 철도가 종힝으로 연결되어 있다. 대련항은 세계 150여 개 나라와 무역수송을 하고 있다. 대련의 주수자 국제공항은 국내 31개 주요 도시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경,후쿠오카,서울,홍콩,등지로 항공노선이 연결되어 있다. 심양에서 대련까지의 고속도로는 대련을 동북으로 관통하는 간선도로와 연결되게 한다.

대련에는 현재 외국인이 투숙할 수 있는 호텔이 약60개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 푸리화호텔은 오성급의 유명한 호텔이다. 대련에는 국내 각지의 요리와 특색 있는 외국 요리들이 모두 집결되어 있다. 한국요리 먹고 싶으면 서울식당 혹은 서원식당에 가면 되는데 여기에는 각중 한국 반찬과 불고기 등 30여 가지가 있다.




▶ 대리 (따리,大理)

3,000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운남성 제일의 고도이다. 첩첩이 포개진 창산자락과 거울같이 맑은 이해호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중국의 스위스'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작은 마을이다. 해발 1900m의 고지에 있으며, 동양의 스위스라고 일컬어질 만큼 아름다운 산악도시이다. 미얀마와의 국경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특히 따리는 광시성의 양숴와 함께 중국 내 배낭여행자들의 2대 명소로 그간의 고단했던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오아시느같은 곳이다.
중세적 느낌이 완연한 따리는 한때 중국의 통일왕조와의 군사대결을 서슴지 않았던 남조국과 대리국의 수도이다. 대리국은 13세기 몽골에 의해 멸망당하기 전까지 중국-미얀마 간 중계무역을 담당하던 작지만 강한 나라였다고 한다.
대리국大理国의 후예들은 오늘날 따리 시내에서 하얀옷을 입고 사는 바이족白族이다. 나라는 망했지만 땅을 떠나지 못한 이들은 오늘날까지 그들의 터전을 지키고 있다.




▶ 돈황

돈황은 중국 감숙성 서부에 있는 도시로 주천지구(酒泉地區)에 속하는 현청소재지이다. 번영의 의미를 지닌 지명처럼 감숙(甘肅) - 신강(新疆) 사막 내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이다.

중앙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실크로드를 따라 펼쳐진 전통적인 중국인 거주지의 서쪽 끝에 해당하며,서양에서 중국 통치영역으로 들어가는 외국상인들이 처음으로 거쳐가는 교역도시이기도 하다.

돈황의 유명한 명소로 중국의 3대 석굴(운강석굴,용문석굴,돈황석굴)중 하나인 돈황석굴이 있는데,대동의 운강석굴은 사방 10m가 넘고 높이 15m로 규모가 크지만 돈황의 석굴은 거의 모든 굴이 아담한 편이다. 하지만 돈황석굴의 벽화는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특히 당나라 때 벽화가 가장 아름답다.

한나라때 생긴 실크로드의 중요한 관문인 옥문관등 도시 곳곳에서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라싸 [Lhasa]

신들의 땅,성스러운 곳 티벳어로 이와 같은 의미를 지닌 라싸는 티벳인 들에게 예로부터 경외시 되는 곳이었다. 약 633년 Songtsan gampo왕의 지휘아래 이곳에 자리 잡은 후 오랜 세월 티벳 자치지구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티벳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점이 되어 왔다.

또한 라싸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있는 도시이다. 해발 3700m위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도 그 매력의 한 부분이며 1300년의 역사가 만들어낸 수 많은 문화 유적과 종교적 색채가 이 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신비스런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또한 독특한 고전과 순박한 전원 모습은 오늘날까지 남아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더해주고있다.

티벳은 특수 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지만 일조시간이 길어서 겨울이 그리 춥지는 않다. 라싸는 티벳 중부에 위치하여 1년 내내 변함없이 좋은 날씨를 유지하며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3월에서 10월사이다.




▶ 란주(란저우)

황하의 상류 하서회랑 동쪽에 있는 란주는 감숙성의 성도로 황하를 따라 동서를 퍼져있는 고란산 기슭의 좁고 긴 도시이다. 도시의 북측을 소용돌이 치며 황하가 흐르고 있는 강을 따라 난신선이 달린다. 오천산 공원이 남쪽에서 백탑산 공원이 북쪽에서 각각 황하를 끼고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그리고, 란주역이 도시 동쪽에, 란주 서역이 서쪽에 있다




▶ 마카오

동양의 작은 포르투갈이라 불리는 마카오는 그 이국적인 이름에서 풍겨나오는 분위기에서 알수 있듯이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마카오라는 이름은 중국 남부 지역의 뱃사람이 숭배했던 "아마"라는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중국어로는 아오먼〔澳門〕이라 하며 주장강 서안에 있는 마카오반도와 타이파,쿨로아네의 2개 섬을 포함하며,주도(主都)는 마카오반도의 마카오시(市)로 인구는 여기에 집중되어 있다. 항상 주변 지역과는 구벽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마카오는 오늘날에도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거의 5세기 동안 전쟁을 겼지 않은 마카오는 이지역 사람들에게 이 사실은 매우 자랑스러운 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카지노의 나라로 유명한 마카오는 1999년 12월 20일 0시에 1997년 홍콩 회귀에 이어 중화민족의 조국 통일의 대업을 실현하며 포루투칼의 식민지에서 중국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이날 중국은 마카오를 특별행정구로 선포했으며,포르투칼과 중국 양 정부는 정권을 이양하는 의식을 치르며 양국의 우호와 발전을 기원했다.

마카오는 홍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정책에 따라 마카오 특별 행정구로 지정되어 향후 50년간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정치,행정,사법,경제,재정 등 전 부문에서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게 된다. 마카오 GDP의 43%를 차지하는 관광 산업 역시 반환 이전과 마찬가지로 마카오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마카오 정부에서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진흥을 위해 교량을 건설하고,테마 공원과 관광 조형물 등의 관광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는 등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광동성과 가깝고 홍콩에서는 38해리(70km) 떨어져 있으며,광주에서는 45km 떨어져있는 마카오는 과거 광동성 중산시 남단의 작은 섬이었다. 그러나 서강(西江)의 진흙이 끊이지 않고 충적되면서 마카오와 대륙 사이의 작은 제방을 형성하였고,이 제방으로 인해 대륙과 연결된 반도를 형성하였다. 남고북저의 지세를 갖고있는 마카오는 주로 해발이 높지 않은 저구릉 지대와 평지로 되어있다.




▶ 무석

강소성 남부, 장강 삼각주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소주와 이웃하고 상해와 128km 떨어져 있다. 무석은 강남의 중요한 상공업 도시와 풍요로운 고장으로 300년 역사를 지닌 오랜 도시이다.
무석 도심으로 남쪽에 태호를 끼로 고운하가 시내를 흘러 지나가며 산천이 아름답고 인문고적이 많으며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인재가 많이 모여 산수.문화.휴가를 일체화한 관광구이다.




▶ 무한 [Wuhan]

호북성의 성도로 장강과 한수가 합류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무창·한구·한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한의 수륙교통은 매우 편리하여 옛부터 "9성통구"라고 칭해졌으며,현재에도 여전히 거대한 통상항과 화물집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무한은 호북성의 중심이자,양자강과 철도가 만나는 산업의 중심지이다. 98년 홍수때 무한을 살리기 위해 상류의 제방을 폭파해 농토를 물바다로 만들었던 사실을 봐도 무한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무한은 한양,무창,한서의 3개 도시로 되어 있어 교육의 중심,산업 의중심,문화의 중심등으로 나뉜다. 무한은 관광으로 유명하기 보다는 삼협관광 유람선의 종착지로서 사람들이 하루를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대표적이 관광지로는 황학루,동호,호북성 박물관을 손꼽을 수 있다.




▶ 백두산

양강도(량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吉林城)의 경계에 있는 높이 2,744m의 산이며 주봉인 병사봉(장군봉)은 2,750m로 16개의 봉우리 중 가장 높다. 북위 41˚01′, 동경 128˚05′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백색의 부석이 얹혀 있어 그 모습이 마치 흰 머리와 같다하여 백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 북경

북경은 3,000여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6개 조대의 고도였다. 이 도시에는 기세가 웅위로운 만리장성, 웅장하고 화려한 천안문, 정교하게 축조된 천단, 금빛 찬란한 자금성, 산수가 아름다운 이화원, 신비로운 명13릉, 안개자욱한 북해공원 그리고 라마교 유람 승지인 옹화궁 등이 있다.

관광지외에 북경에서 꼭 감상해야 할 것이 있다면, 경극과 북경오리구이일 것이다. 오리구이는 전취덕이라는 곳이 유명하며, 경극을 감상하며 차와 간식을 주는 극장도 있다. 북경에서는 오래된 문화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대적 도시의 면모도 감상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번화가로는 우리의 명동이라할 수 있는 왕푸징 거리를 들 수 있으며, 현대적인 공원으로는 지구촌 유명 관광지를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세계공원이 가볼만 하다. 또한 다민족 국가로서 여러 민족의 각이한 문화의 어울림을 볼 수 있으며 중화민족원은 다민족국가의 특성을 살려 중국내 각지역 각민족의 건축양식과 생활방식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며 실제 각민족 사람들이 특산품을 팔기도하며 설명도 해준다. 이 공원은 북경외에도 중국내에 주요도시에 비슷한 형식으로 있다. 홍콩과 가까운 심천에서도 이 공원을 관람할 수 있다.

베이징은 화북대평원의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황토고원 북쪽으로는 내몽고 고원에 접하고 있는 평원과 산지 그리고 고원을 잇는 특수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베이징은 중원과 서북, 동북의 교통과 문화, 경제, 정치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16,808㎢이다. 베이징은 서북이 높고 동남이 낮은 지형이며, 서쪽과 북쪽,동쪽등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지면적은 전체 시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부는 넓은 평원으로 발해만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북경은 해발 43.71m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산은 대부분 1000-1500m수준이다.북경의 최고봉은 영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2,303m이다. 북경시내의 주요 하류 분포는 4개 하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기 영정,조백,북운,거마하류라 칭한다. 이들 대부분은 서북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동북의 평원을 가로질러 발해만으로 나간다.

베이징은 시(市)라고는 하지만 사실 한국의 도급에 비준될 정도로 그 크기가 크다. 그런만치 베이징은 그 중심지역과 변두리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차이도 도시와 시골간의 격차만큼 크다. 베이징은 이런 사정상 시를 중심으로 4개 구역과 근교구역 4개 구역 그리고 원교구역 3개등 11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교외에 7개의 현(縣)을 구비하고 있다.


북경 기후는 몹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편이며, 봄·가을에는 황사현상이 심하다. 또한 여름에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가을은 청명한 날씨지만 기간이 짧고, 겨울의 평균기온은 서울과 비슷하나 바람이 많아 체감 온도는 상당히 낮다. 4계절 의복이 모두 필요하다.
따라서 의복은 상기 북경기후를 감안 준비해야 하며, 중국 의복제품은 품질, 문양, 디자인 면에서 아직 뒤떨어지고 수입품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므로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반면, 티셔츠, 와이셔츠, 운동복, 점퍼 등 케쥬얼 의류는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

공항안내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29km 떨어져 있는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은 중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이다. 지금의 공항은 1999년 10월 1일 건국 50주년을 맞아 새로 지은 건물로 연면적 54만 6천m2의 규모를 자랑한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건물 모양이고 남쪽은 국제선 터미널, 북쪽은 국내선 터미널로 이용하고 있어 헷갈리지 않는다. 양쪽 터미널 모두 환전소, 식당 등 기본적인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선택의 폭이 다양한 푸드코트도 마련되어 있다.

버스
북경의 버스요금은 평균 2~3위안 정도 이다. 버스는 아침 일찍부터 23:00가지 운행하며, 노선버스는 시내 구석구석을 돌고 있으므로 곳곳을 돌아볼 수 있으나, 시내 지리에 어두우면 이용하기 어렵다. 인구가 많은 중국은 시내버스도 대체로 초만원이다.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혼잡하다. 버스표는 차장에게 행선지를 말하면 그에 맞는 표를 끊어준다. 최근에는 무인수표차无人售票车라고 적힌 차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차들은 운전사 옆으 ㅣ함에 돈을 넣으면 된다. 버스 요금은 함에 적혀 있다.
베이징의 버스는 차종에 따라 크게 일반버스, 트롤리버스, 2층버스 그리고 에어컨버스로 나뉜다. 버스의 전면과 우측에 크게 노선 번호가 씌여 있다. 100번대는 일반버스와 트롤리버스, 300,700번대는 시내에서 근교로 운행하는 버스, 500번대는 시외로 나가는 버스이고 800번대는 시내를 주행하는 에어컨버스, 900번대는 새로 생긴 버스들로 전 차종이 에어컨을 장착하고 있다 .

전철
베이징에서는 1969년에 만들어진 중국 최초의 지하철을 만날 수 있다.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안전하고 정확하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 사이에 선호 대상 1위이다. 현재 1호선 2호선, 팔통선, 13호선이 운행중이며 최근 5호선까지 개통되었다. 5호선 개통을 기점으로 기본교통요금을 2위안으로 통일하였다.
중국 정부는 2008 북경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10호선과 4호선 그리고 8호선과 공항 선(L1)을 2008년 올림픽 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올림픽 이후에도 2011년 까지 3개의 호선을 추가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철도
베이징의 기차역은 모두 4개로 베이징역, 베이징남역, 베이징서역, 베이징북역이 있다.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역은 베이징역으로 중국 동, 북, 남부 대부분의 도시에서 오는 기차가 선다. 다음으로 많이 이용되는 곳은 베이징서역이다. 요즘 들어 각광받는 실크로드의 도시들과 윈난, 쓰촨 등에서 오는 기차의 종착역이다.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기차의 90%가 베이징역과 베이징서역을 이용할 정도로 두 역의 이용빈도가 절대적으로높은 편이다. 반면 베이징남역과 베이징북역은 거의 이용할 일이 없다.

인구 13억이 넘는 중국에서는 기차표 매표소에 사람이 길게 줄서 있는 일은 일상다반사이다. 또한 명절때에는 표를 구하지 못해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미리미리 표를 구입해야 한다. 외국인 전용 매표소가 있어 기본적인 영어만 가능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택시
북경 택시요금은 차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보통 기본 요금은 10~12위안이며 그후에는 2위안/1km 이다. 23:00~06:00에는 20%의 할증요금이 가산된다. 하루에 볼 곳이 많으면 택시를 하루나 반나절 정도 가격 흥정을 한 뒤에 이용하면 좋다. 보통 시내관광일 경우는 300위안, 교외 관광일 경우에는 500위안이 적당하다. 만약 운전기사와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차 번호와 택시보드에 적혀 있는 운전기사의 이름을 적어서 나중에 감독기관에고발하면 된다. 중국에서는 운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경우, 운전 기사가 양보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2008 북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택시 기사도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영수증 발권기도 잘 갖추어져 있어 이용하기에 많이 편리해졌다.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알려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자로 적어서 보여주는 것이다.

페리
베이징의 외항인 천진신항에서 중국의 연안 각성 및 아시아·유럽 제국과 해상교통이 열려 있다.


경비 및 환전
가장 좋은 방법은 베이징 시내에 있는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곳곳에 환전이 가능한 은행들이 있다. 시내의 고급호텔에서도 환전 업무를 보고 있으나 대부분 투숙객에게만 환전서비스를 해준다. 만약 신용카드나 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직불카드 등을 이용한다면 환전 걱정은 안해도 된다. 베이징 시내 곳곳에 ATM을 보유한 은행들이 있기 때문이다.

방문적기
베이징의 최적 여행시즌은 가을철인 9월~10월이다. 특히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은 쾌청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여행의 최적기이다.
다음으로 좋은 때는 꽃이 일제히 피어나는 계절인 3월 하순~5월 중순이다. 특히 4월 중순~5월 초까지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에 아주 좋다. 단, 봄에는 강한 바람이 많이 불고 황사가 많아서 조금은 불편한 면도 없지않아 있다.


쇼핑
▷潘家園(반가원)
베이징(北京)시내 톈탄(天壇)공원 동남쪽에 위치한 '판쟈위엔 골동품 시장'은 이제 베이징의 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토. 일요일에만 열리는 이 시장에서 물건을 잘 골라 사다 경매를 통해 팔아 일약 거부가 된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장사꾼의 말만 믿고 엉터리 물건을 고가에 매입해 낭패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93년부터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 시장은 서화,수석,청동기,도자기,고서적,민간공예품 등으로 판매구역이 구분돼 있다. 그런데 고가에 되팔지는 못하더라도 멋스러운 것을 하나쯤 집에 소장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안목이 필요하다. 먼저 서화는 캉시(康熙)연간(1662-1722)의 작품에서 현대의 판정(範曾)과 치꿍(啓功)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내오라는 서화가의 작품들이 지천으로 걸려있다. 이처럼 모조품의 제조기술도 일정 수준에 이르러 이미 하나의 전문직이 됐다. 이 시장이 '가짜천국'이라고는 해도 수석 전문가들이 탐을 내고 있다.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는 영비석(靈臂石)을 비롯해 풍려석(風礪石),태호석(太湖石)등은 모두 광시(廣西),허난(河南),네이멍구(內蒙古),산둥(山東)등의 명산에서 온 것이라 믿어도 무방하다. 이중 '삼겹살(五花肉)'이라고 불리는 돌은 이름 그대로 삼겹살과 흡사하여 만지고 싶은 충동을 주는가 하면 어떤 돌은 1억 년이 넘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들 상인의 얘기를 전부 믿어서는 곤란하지만 한 개에 2-3위엔이면 살 수 있는 "마노" 반지는 더 이상 속을 수도 없는 것이니 귀국선물로 무난할 것 같다. 인장 재료로 널리 쓰이는 사금석(沙金石)이나 한 줄에 30위엔 하는 진주 목걸이도 가짜는 아니니까 안심하고 사도 좋을 것 같다. 이 시장의 청동기는 거의 모조품이라고 보아 틀림없다. 청동기는 중국 주나라 A때 성행한 문물로 시기적,지리적으로 각각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 나도는 청동기는 간혹 명문(명문)이 새겨진 것도 있으나 거의 모조품 제조 전문가에 의해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청동기의 진위를 감별해 내는 일은 고도의 지식을 요구하므로 이곳에서 '오리지널'을 얻겠다는 생각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 도자기는 일반인들과 비교적 친밀한 편이다. 흙을 덕지덕지 발라 최근 출토된 유물이라고 읽어 달라는 토기는 대부분 막 제작한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이곳서 잔 도자기는 식기로는 좋지 않다 인체에 유해한 납 정분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고서도 골동물의 한 종류로 단단히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고서 역시 수석과 마찬가지로 가짜 생산이 불가능하다. 또 지나간 정기간행물이나 절판된 희귀본도 이곳서 간혹 구할 수 있으므로 도서 수집가들이 한 번씩 이곳을 기웃거리는 것도 이유가 있다. 주말을 이용해 한 번쯤 들로 보는 것도 중국생활의 한 재미일 수 있다.

▷琉璃廠(류리창)
和平門 남측에 위치한 유리창은 원래 원,명 양대에 유리기와를 만들던 곳으로, 청대 건륭황제이후로 북경의 유명한 문화거리가 되었고,청나라 건축양식을 살려 1984년에 복원한 전통예술,공예품 상가이다. 지금의 유리창은 동서 양부분으로 나뉘어, 모두 60여개의 문물,서화점이 있다. 골동품,서적,그림,가구,공예품,자기 등 매우 다양하며 각 상점이 전문적으로 품목을 취급한다. 진품을 보는 즐거움도 있고, 안목을 높일 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문화거리이다. 문방사우(文房四友)를 싸게 살 수 있으며, 그림표구와 액자를 맞출 수 있는 가게도 있다. 근처에 인형극이나 종이공연등을 관람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찻집도 있다.
교통편 : 지하철을 타고 화평문(和平門 HePingMen)역에서 하차하여 200여미터를 걸어가면 도착.
유명상점 : 榮寶 (西琉璃廠 19호) 63034198 汲古閣(東琉璃廠 136호) 63012897 중국서점(東琉璃廠 115호) 63031797

▷홍교(紅橋)시장
천단(天壇)공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여러 가지 공예품과 공동품등을 판다. 특히 이곳에서는 진주를 싼 가격에 살수 있다. 진주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며,가격에 따라 그 질이 결정된다. 가격흥정만 잘 하면 좋은 진주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옥도장을 비롯해 여러 가지 종류의 도장들을 살수 있고,도장에 이름을 파준다. 일반적으로 도장을 사서 그곳에서 바로 이름을 새겨 가져오는 것이 저렴하고,도장을 살 때는 각격흥정을 잘해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삼리툰(三里屯)시장
최근에 카페거리로 이름난 곳으로,실크시장과 마찬가지로 모든 종류의 옷과 잡화를 살 수 있다. 실크시장은 점퍼나 스웨터종류의 옷을 사기에 좋고 이곳은 실크시장 보다 젊은 감각을 가진 옷들이 많다. 옷 외에도 재래시장에서 각종야채와 과일은 물론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부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근처에 카페도 많고,등나무가구를 흥정만 잘 하면 싸게 살

여행계획
베이징 하루 관광 코스 :
아침식사 → 경산공원 → 고궁박물관 → 점심식사 → 천안문 → 첸먼대로 → 천단공원 → 저녁식사 → 왕푸징대로

베이징 이틀 관광 코스
- 제 1일 : 아침식사 → 경산공원 → 고궁박물관 → 점심식사 → 천안문 → 첸먼대로 → 천단공원 → 저녁식사 → 왕푸징대로
-제 2일 : 아침식사 → 만리장성 → 명 13릉 → 점심식사 → 이화원


즐길거리
▷베이징(北京)인들은 골목길을 가리켜 '후퉁(胡同)'이라고 부르지만 상하이(上海)인들은 이를 '리눙(里弄)',광둥(廣東)인들은 '샤오썅(小巷)'이라고 부른다. 후퉁은 원나라(元朝)의 몽고인들이 골목을 가리켜 후퉁이라고 부르면서 생겨난 것이라는 설과 원래 한인(漢人)들의 말이었다는 설이 있다. 어쨌든 후퉁은 베이징에서 생활한 선인들이 지어낸 것이고 후세인들이 이를 따라 부르면서 아무도 이 미명(美名)을 지워버릴 수 없게 됐으니 그 발명권은 당연히 베이징인들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도시건설의 발전과 더불어 현대빌딩들이 우뚝우뚝 일어서면서 그 옛날의 후퉁 풍경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져갔다. 그러다가 관광업이 발전하면서 어느 때 누구의 고견인지는 모르지만 후퉁 유람이 베이징의 새로운 후퉁문화 붐을 일으키게 됐다. 후퉁문화에 대한 관광 가이드들의 즉흥적인 묘사와 소개가 어떠한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기왕 문화라고 한다면 그것은 후퉁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역사의 과정에서 창조한 물질과 정신적 재산일 것이다. 다른 것은 제외하고 온갖 모양의 쓰허위엔(四合院)을 보라. 집들이 들쑥날쑥하고 구불구불한 것이 마치 미궁을 연상케 한다. 정교한 조형의 기와,다채로운 색깔의 기둥,정치한 조각을 새긴 각종 양식의 문둔테,주홍빛 대문,조벽(照壁=가림벽)의 벽화,벽 위에 박은 말뚝,말을 타고 내리는 디딤돌 등을 통해 관광객들은 당시 집주인의 지위를 엿볼 수가 있다. 서로 다른 규격의 각종 쓰허위엔은 귀천의 높고 낮음과 빈부의 격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시대적 특색을 띠고 있는 유형재산들은 현대 도시건설 발전과 더불어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으며 무형의 정신적 재산들도 이제는 노인들의 한담이나 책 속에서 당시의 찬란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후퉁 안의 가까운 이웃 사이,문만 열면 마주볼 수 있고 서로 불러주던 다정한 목소리,여름날 서로 열을 올리며 나누는 대화,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서로 도와주는 그런 특수한 후퉁의 사회인문 현상은 오직 후퉁에서 살아 본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으리라. 베이징의 왕푸(王府)후퉁,쟝자이(蔣宅)후퉁,양러우(羊肉)후퉁,따샤우톈수이징(大小甛水井)후퉁,피탸우(皮條)후퉁,옌러(演樂)후퉁 등 후퉁 이름들을 통해 사람들은 과거 그 집주인들의 고귀와 부유,빈민들의 실정,비천한 인간들의 고달픈 삶의 영상들을 들여다 볼 수가 있다.

▷이원극장 북경의 전문호텔 안에 자리잡고 있다.이 극장은 중국 경극을 감상하는 예술전당이다.경극은 중국 최대의 연극 즉종으로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일년내내 이원 극장내에는 공연실,전시실과 판매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연하고 있다.공연실에서는 중국 특색 간식과 중국 요리를 맛보면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실과 판매실에서는 경극 예술의 발전사를 더듬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극 색채를 띤 공예품과 관광 기념품을 살 수 있다.만일 흥취가 있다면 경극 의상을 차려입고 화장을 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그 재미 역시 이만저만이 아니다. 공연시간 - 매일저녁 7:30∼9:30 전 화 - 3016688

▷글로리아 궁정 음악무용 북경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밤생활을 다채롭게 하고 또 관광객들이 나날이 변모하는 현대화 도시의 생활을 보는 동시에 중국의 수 천년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글로리아 호텔 삼층 글로리아궁에 매력있는 가무 야회장을 열었다.여기에서는 유구한 황궁요리와 세계에 이름난 통오리 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또 중국의 수 천년 찬란한 민족문화의 중요한 조성 부분인 역대 궁실악무의 정수도 관람할 수 있다.음식,오락 및 고대문화로 합쳐진 제왕풍의 이 오락장소는 북경에서 야간에 다닐 수 있는 제일좋은 장소이다. 공연시간 - 매일저녁 6:30∼9:00 전 화 - 5158855

▷중국교예극장 조양구 농업 전람관남리에 자리잡고 있다.중국 국가급 중국교예단 여기에 자리잡고 공연한다.그중 허다한 프로들은 국제 금몌달을 탄 것이다.당신은 여기에서 세계 수준의 교예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시간 - 매일저녁 7:15시작 전 화 - 5004473, 5023984 천교락차원 북경 사람들이 극을 보는 곳으로서 다방에 작은 무대를 세우고 차를 마시면서 극놀이를 본다. 천교는 옛날 북경 민간예술의 집중지로서 간식을 맛보면서 민속공연을 구경할 수 있다. 공연시간 - 매일저녁 7:00시작(월요일휴식) 전 화 - 3040617 주 소 - 선무구천교시장 113호





▶ 삼아 [Sanya]

중국의 하와이로 알려진 중국 최대의 겨울 휴양지이다. 한겨울에도 평균 25℃를 넘나드는 아열대 기후로 인해 피한지로서 인기만점이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물빛이 매력적인 곳이다.
해남도 최남단에 위치한 삼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한면이 바다와 접해 있다. 열대권에 처해 있는 이곳은 햇볕이 따사롭고 일조시간이 길어 열대과일이 많이 나며 열대전원풍경이 독특하여 중국의 이름난 남방관광도시와 겨울수영 최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택민주석이 삼아 방문시, 한 휘호전에서“碧海連天遠, 涯盡是春”-「푸른 바다의 빛과 사계절 내내 비추는 춘광이 서로 절묘하게 어울리고, 푸른 산과 바다의 끝이 하나로 연결된 경관은 참으로 운치가 있다」라고 삼아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기도 했다.

‘삼아에 태어난 것은 하늘이 주신 복이요, 삼아를 가꿔나가는 것은 천직이다’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삼아는 우수한 생태환경, 풍부한 자연자원, 명승고적지, 독특한 소수민족의 정취, 늘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도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1998년, 중국국가관광국에서 삼아는 '중국우수관광도시'로 지정되면서, 해안휴양도시인 삼아를 전국의 '아름다운 오경'중에 하나로 꼽고 있다. 중국남부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휴가촌이자, 생태시범도시로서, ‘태양, 해수, 백사장, 기후, 산림, 동물, 온천, 동굴, 풍경, 전원’을 삼아의 10대자연자원으로 꼽고 있으며, 이를 하나로 엮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열대해안관광도시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 또한 국가급 산호보호지역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국가관광휴가촌으로 지정된 아롱만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애해각, 녹회두, 삼아만, 대동해, 락필동, 남산문화관광구등 116개의 관광지가 각지에 골고루 펼쳐져 있다.

삼아시는 북위1 8도에 위치하여 겨울이 없고, 일년내내 서리가 내리지 않는 곳이라, '천연대온실'이라는 칭호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저를 즐길수 있는 휴가촌으로, 겨울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에는 전국으로 이곳의 과일을 수출하고 있으며, 또한 국가가 지정한 남쪽지방의 과일 및 채소 등의 배양기지이기도 하다. 도처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의 조화는 삼아를 관광휴양지이자, 생태시범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전혀 손색이 없다.
광활한 해역과 풍부한 자원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무한한 상업성을 갖고 있는 등 아주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 상해 [SHANGHAI]

상하이(上海)는 중국 양쯔강 어귀에 있는 상공업 도시로 정부 직할시이다. 상하이항은 강어귀의 외항과 그 상류 약 39km 까지의 내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만 톤급의 외항선이 자유로이 드나드는 세계적인 무역항이다. 중국 최대의 도시이자 손꼽히는 공업 도시로 방직, 기계, 조선, 전기 기기, 화학, 비료 공업 등이 활발하다. 그리고 철도, 항공, 해상 교통의 중계, 집중지로 국내외로 통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예로부터 학술과 문화의 도시로 발달하여 대학, 도서관, 연구 기관 등이 많다. 또 대한 민국 임시 정부가 있었던 곳으로 우리 독립 운동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시이다.

경제의 중심지인 상해가 이전부터 이렇게 발전한 것은 아니고 중국이 서서히 개방화의 물결을 타면서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발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 조그만 어촌에 불과하던 상해가 국제적인 무역항으로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엽으로 아편전쟁 후 영국과 맺은 남경조약에 의해 개방된 후 외국세력에 의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상해의 모습은 중국의 변화와 성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형적으로는 현대적인 호텔과 사무실 빌딩들이 솟아올라 시가지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으며,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공업들이 발달될 수 있도록 견고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외무역의 중요한 항구도시로 과학기술과 문화가 매우 발달한 세계적인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된 곳으로 더 기억에 남는 도시이다.

상해는 '자연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기 밖에 없다' 고 할정도로 상업도시이다. 상해의 면적은5,800km2 이지만, 교외의 면적을 합친것으로서 시내의 면적만을 따진다면 144km2 밖에 안되며 관광명소들이 시내에 밀집하여 있으므로 반나절 관광밖에 되지 않는다. 상해의 가볼 만한 곳으로는 예원과 노신공원(홍구공원), 외탄, 황포공원, 상해임시정부청사, 상해 동물원등이 있다.


상해는 지리적으로 동쪽으로는 바다와 접해 있으며 서쪽은 약간의 구릉지대가 있다. 기후는 아열대기후에 속하지만 사계절은 분명한 편이다. 봄에는 날씨는 따뜻하지만 기후 변화가 심한 편이며, 여름에는 습도가 높으며 때때로 40℃에 육박할 만큼 덥다. 겨울에는 평균 기온이 3℃를 기록할 정도로 수은주가 내려가며 눈은 거의 오지 않고 이슬비만 자주 내린다. 그러므로 상해를 여행하려면 봄이나 가을에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도시의 육지 부분은 대부분 평균해발 3~5m의 평평한 삼각주 평원에 있다. 이곳은 상하이와 서쪽의 타이후(太湖) 지역을 연결하는 운하망과 수로망으로 빽빽이 얽혀 있다. 해안에 있기 때문에 계절적 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온화한 기후가 조성된다. 연평균기온은 14℃ 정도인데, 7월 최고평균기온은 27℃, 1월최저평균기온은 3℃ 정도이다. 연평균강수량은 약 1,143㎜로 6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며 12월에 가장 적게 내린다.


공항안내
공항명 : 홍교국제공항, 푸동공항.
한국의 김포국제공항에서 상하이로 운항되는 직항편이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이 상하이 홍교(虹橋) 공항과 푸동공항으로 매일 1편씩 운항되고 있다.
중국의 주요 도시라면 대부분 상하이로 통하는 항공편이 있다.
베이징에서는 매일 여러 편이 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광저우로는 약 2시간이 소요되고, 매일 항공편이 있다. 구이린(桂林)에서도 역시 매일 항공편이 있고,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그 밖에 시안에서는 2시간, 우한(武漢)에서는 1시간 10분,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는 약 5시간 등이 소요된다.

버스
상해 시내에는 버스와 트롤리 버스를 합쳐 300여 노선이 있다. 버스 노선은 매우 복잡하지만 번호가 잘 정리되어 있어 지도만 입수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대부분 2칸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이다. 시내버스는 30번 이내가 트롤리 버스, 40번 이내 버스, 200번대 출퇴근용 급행버스, 300번대 심야버스, 500번 이상 특급버스로 되어있다. 900번대는 기타회사가 운영하는 버슬 요금이 비교적 비싸다.
구간별로 요금은 조금씩 다르고, 버스는 항상 사람들로 초만원이므로 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초만원버스를 타보는 것도 중국여행의 특색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철
현재 5개의 노선이 개통되어 있다. 요금은 보통 3위안이며, 거리에 따라 4~6위안이다. 표는 각역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동판매기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카드모양의 표를 들어갈 때는 상단에 대주고, 역에 도착한 후에 나올때에는 카드투입구에 넣고 나온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하지만, 출퇴근시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2008년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므로, 상하이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철도
상해역,또는 상해서역에서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북경까지는 가장빠른 열차가 17시간, 광주까지는 32시간이 소요된다. 항저우까지는 약 4시간, 수저우까지는 약 1시간, 난징가지는 약 4시간, 하얼빈에서는 특쾌로 약 37시간이 소요된다. 이외의 중국 전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있다.
인구가 많은 대도시 상하이에서 기차표를 예약하기란 쉽지 않다. 상하이역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직진하면 용문빈관龙门宾馆이라는 곳이 있는데, 1층에 외국인 전용 매표소가 있다. 출발 6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택시
상해는 도로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한다고 해서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요금은 택시가 소형,중형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보통 10-18元 정도이다. 추가요금은 강을 건널때나 고가도로등을 이용할때 붙으므로 주의해야하고 대부분의 택시에 미터기가 설치되어 있다
택시를 이용하려면 호텔 앞에서 잡는 것이 제일 편리하다. 각 호텔 현관에서 종업원이 택시를 잡아 안내 해주기 때문이다. 택시는 회사가 경영하는 U, V, W, M의 번호로 된 국영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이 운영하는 X번호로 된 택시보다는 국영택시의 요금이 믿을 만하다.

페리
외항로는 청도, 광주등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내항로를 이용해 양자강 연안의 도시와도 연결할 수 있다. 그러나 비싼 가격과 느린 속도 때문에 이용빈도는 낮다. 2005년 6월 다롄-상하이노선이 취소되었으며, 상하이-푸퉈 산 노선만이 유일하게 운항되고 있다.


경비 및 환전
시내 대부분의 중국은행과 공상 은행 지점에서 US$와 T/C의 환전이 가능하다. 신용, 직불카드 인출을 위한 ATM기는 중국 은행지점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난징둥루 일대에는 암달러상들이 극성이다. 십중팔구 위조지폐를 섞어주기때문에 아예 상대를 않하는 것이 좋다.

관광제안
상하지 추천 코스
1일 : 옥불사 → 상하이박물관 → 난징루 → 예원 → 둥타이루골동시장 → 와이탄야경
2일 : 루쉰 공원 → 루쉰 고거 → 대한민국 임시정부 → 신천지 → 화이하이루쇼핑가 → 서커스

방문적기
상하이를 여행하자면 봄과 가을이 가장 좋다. 화중지방의 기후는 전반적으로 습윤한데, 특히 여름에는 습기가 많아 상당히 후텁지근하다. 연평균 강수량이 1,000mm나 되어서 공기중에 습기가 많은 편이다. 한여름에는 평균 기온이 40℃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는데, 이렇게 높은 기온과 많은 습기가 특징인 화중지방의 여름 기후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견디기 힘들 정도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는 갈아입을 티셔츠와 속옷을 여유있게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려 금방 지치는 여름철에는 많은 곳을 하루에 돌아보기가 어렵다. 장마철 외에도 4월에서 6월에 걸쳐 비가 많이 오는 편이므로 여행하기에는 적당치 않다.

쇼핑
상하이의 주요 쇼핑거리는 3곳이 있다. 상하이시를 동서로 가르고 있으며 가장 번화한 남경로(南京路)와 그 아래쪽으로 나란히 동서로 달리고 있는 회해로(淮海路), 그리고 예원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예원시장(豫圜商场)이다. 이외에도 곳곳에 형성되어 있는 자유시장이 있다.
-남경로 : 이곳은 대도시의 메인 스트리트 답게 항상 사람이 많다. 이 남경로를 걷는 것은 상하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중의 하나이다.
-회해로 : 플라타너스의 가로수길이 인상적인 회해로는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아직도 유럽의 분위기가 짙게 남아 있는 거리이다. 이곳은 쇼핑을 위한 거리로 대소 상점 400점이 들어서 있다. 그 주변으로는 벽돌집이나 프랑스풍의 주택도 눈의 띄어 다채로운 상하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원시장(豫圜商场) : 예원주위에 펼쳐진 예원시장은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독특한 품목을 취급하는 상점도 많고, 다양한 음식점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이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여행계획
주요 볼거리로는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남경로, 이국풍의 거리인 와이탄, 그 옆의 황푸공원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인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 유적지와 루쉰을 기념하는 루쉰공원등이 있다. 그 외에 명나라때 만들어진 예원, 선종의 명찰 옥불사, 삼국시대 손권에 의해 창건된 용화사 등이 있다. 1~2일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으며, 상하이를 거점으로 주변의 소도시를 돌아보아도 5일 정도면 충분하다.

여행상식
▷북구에 있는 장거리 버스 터미널 부근에는 농촌에서 온 유민이 많은 관계로 소지품에 주의가 요한다. 상해역 주변도 유민, 거지가 많은 관계로 외지인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상해시내의 거리명은 남북으로 뻗은 도로는 각성의 이름을, 동서로 뻗은 도로는 각도시의 이름이 붙어져 있다.

▷상해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는 다른 도시와 같이 공안국에서 분실증명서를 받아서 한국영사관으로 가서 재발행 수속을 밟고, 다시 공안국으로 가서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10일 이상이 소요된다. 단지 귀국을 위해서라면 분실증명서를 받은 이후 영사관에서 신청서만 작성하면 2일이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즐길거리
▷항구 도시답게 상해요리는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하다. 수산물과 네 계절의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는 상해요리는 원료의 본맛을 살리면서 선하고 연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요리로는 게요리가 유명하다. 게요리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제일 유명한 요리는 게를 쪄서 생강을 넣은 초간장에 찍어서 먹는 게찜이다. 또한 북송 때부터 전해지는 취해(醉蟹)가 있는데, 이것은 산 게를 술에 담아 두었다가 먹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술에 담근 새우 등 다른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와 쌀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

▷중국 최대의 항구도시인 만큼 상해에는 중국내의 모든 상품 뿐만 아니라 현대화된 상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최고의 번화가인 南京路는 현대화된 상점이 즐비하고 상품이 많아서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실크 견직물,식기,면 제품 등을 싼 값으로 살수 있고,옥 공예품,도자기,목공예품 등도 볼만하다. 주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밤 10시까지이며,특히 이 곳의 야경은 매우 아름답다





▶ 서안 [Xian]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의 하나이 서안은 섬서성(陝西省)의 성도로 인구는 약 700만 명이며,관중 분지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역사적으로 과거 동양과 서양의 문화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기점이며,우리에게는 서안보다는 오히려 당나라의 도읍지였던 장안(長安)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고도(古都)이다.

기원전 11세기~10세기 초에 걸쳐 한나라와 당나라 등 많은 왕조가 이곳에 수도를 두었다. 그와 동시에 진의 시황제, 한의 무제, 당 태종, 현종, 양귀비 등 역사상의 영웅과 히로인을 많이 배출한 도시이다. 또 서안은 실크로드의 기점으로도 유명하다. 실크로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크와 차, 자기 등은 중앙아시아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갔고, 중국에도 서방의 산물과 문화가 전해졌다.

현재 서안은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도시, 그리고 중국 서북북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이며 일년 내내 건조한 편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1991년 새로 만들어진 서안의 셴양(咸陽)국제공항은 서안의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있어 교통편이 조금은 불편하다. 하지만 서안 시내 근처 까지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버스로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민항버스는 비행기 도착 후 1시간 이내 수시 출발하며 경우 가격은 20元정도다. 택시는 바가지를 쓸 위험이 커서 피하는 것이 좋다. 서안은 교통이 매우 편리한 도시이다.
서안역에서는 매일 67개의 정기 열차가 전국 각지로 떠나고 함양 국제 공항은 서안 관광을 더욱 편안하게 했다. 시내의 공중버스와 전차는 시내 중심지와 교외의 각 현으로 통하고 택시,소형버스,삼륜차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공항안내
공항명 : 셴양국제공항(咸阳国际机场)
시내에서 서쪽으로 70km떨어진 셴양국제공항은 시안의 관문이다. 한국의 인천 국제공항에서는 아시아나 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이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에서 시안까지는 약 3시간정도 소요된다.

*셴양 국제공항(029)8879-8450
*시안 소재 항공사 연락처
-아시아나항공(029)8879-3408
_중국동방항공(029)8879-2299

버스
5번 버스는 해방반점에서 대안탑 쪽으로 가고, 3번버스로 중국 국제여행사,천진사,고루,남문,성박물관을 갈 수 있다.
기차역 맞은편에 있는 산시성 버스터미널만 기억하면 된다. 그 외의 버스터미널을 여행자와는 상관 없는 근교 지역을 운행한다.

철도
북경,상해,광주,청도,우루무치등으로 직행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언제나 유동인구가 넘쳐나지만, 시발열차 또한 많기 때문에 기차표 구입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노동절과 춘절만 잘 피한다면 언제든지 침대표를 구할 수 있다. 출발 3일전부터 예매 가능.

택시
공항, 역앞 광장에 택시 정류장이 있다. 하지만 바가지가 심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택시를 대여할 수 있는데 가격은 500원 이상에서 형성된다
러시아워에만 교통체증이 있을 뿐, 그 외에는 소통이 원활한 편이다. 기사들이 간단한 영어는 알아들으니 중국어를 못한다고 기죽을 것 없다. 기본요금 3km까지 6위안, 이후 1km당 1.3위안이다.


경비 및 환전
번화가인 제팡루解放路는 물론 동따제东大街와 시따제西大街 중국 은행에서 환전과 카드인출이 가능하다. 3성급 이상의 주요 호텔들도 별도의 환전 업무를 본다. 하지만 환율도 은행에 비해 떨어지고, 투숙객만 이용가능하다.

관광제안
첫째 날 : 종루와 고루 - 청진대사 - 명대 성벽 - 비림 박물관 - 소안탑 - 산시 역사박물관 - 대흥선사 - 자은사 대안탑
둘째 날 : 병마용 박물관 - 진시황릉 - 임동 박물관 - 화청지

*청진대사 : 실크로드의관문도시답게 시안에는 모스크가 눈에 많이 띄인다. 비록 외양은 불교사원과 같은 모습이지만,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이슬람교의신앙을 확실히 지킨 듯하다. 사원 안에서는 어떠한 신상도 발견할 수 없다 . 돼지고기를 금하는 교리를 반영하는 듯, 주위에는 온통 양고기집 일색이다. (12위안)

* 명대성벽 : 14세기 명나라에 의해 새롭게 조성된 시안 고성의 성벽이다. 현존하는 중국 성벽 중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 총 길이는 약 14km. 과거에는 황제만이 이용했던 남문을 지금은 많은 차들이 오간다. 황제만이 지나다닐 수 있던 옛 남문을 지나가는 기분도 색다르다. (40위안)

*병마용 박물관 :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1974년 3월 29일 우물을 파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현재까지 3호갱까지 발견되었고, 각 갱마다 조성된 박물관에는 총 6,000여개의 병마용과 100개의 전차, 400개의 기마상이 전시되고 있다.

*진시황릉 :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무덤. 최초의 황릉이지만 이후 조성된 어떤 황제의 능보다도 더 크다. 실제로 보면 산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무덤이라는 표현이 과장된 것이 아리나는 것을 알게 된다. (40위안)

*화산 : 화산은 중국의 오악중 서악에 속하는 명산이다.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화산은 오악 중 가장 험난하기로 유명하다. (성수기 100위안, 비수기 50위안)

여행계획
중국 대륙에서도 거의 중앙에 위치한 시안은 좋은 지리적 조건으로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다. 이곳이 실크로드의 시발점이었다는 것도 감안하면, 그 당시의 시안이 누렸을 경제적, 정치적 힘이 대단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시안은 역사가 오래된 도시인만큼 시내나 시외 곳곳에 볼거리가 많다. 중국의 어느 도시보다도 성벽의 보존 상태가 좋다고 하는 시안의 시내는 비림, 종루등을 비롯하여 갖가지 볼거리를 안고 있고, 특히 교외로는 더욱 많은 고대의 유서 깊은 볼거리들이 자리하고 있다.
시안은 특히 도로가 동서남북으로 잘 뚫려 있고 비교적 넓기 때문에 교통체증으로 시간을 낭비할 염려는 별로 없다.
시안의 번화가는 시내(성벽 안쪽) 동쪽의 해방로와 남동쪽의 동대가이다. 특히 동대가에는 레스토랑, 백화점, 쇼핑센터, 극장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밤에는 야시장이 활기를 띈다.

여행상식
서안은 시가지는 성벽의 안쪽과 그 바깥쪽,기껏해야 1-2km정도일 뿐이지만 고도로서의 유적지는 넓은 교외에 산재해 있다. 따라서 서안을 잘 여행하려면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교외,투어버스를 잘 이용해야 한다.


즐길거리
▷서안은 중국의 서북지방에 해당하는 곳으로,식문화 역시 북방계에 속하여 쌀보다는 밀가루를 이용한 음식이 많고,양이나 돼지고기를 재료로 한 음식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오랫동안 수도였던 곳이어서 궁중 요리가 발달했다. 특히 서안의 명물은 만두를 꼽을 수 있는데,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해방로교자관은 총 5000㎡ 면적에 3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식당으로,1층은 물만두를 전문으로 하며,2층에서는 그 외의 다양한 만두를 주로 한다. 관광객은 반드시 거치는 가게라고 할 수 있는데 2층은 예약이 필요하다.
연 기온,강수량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서안 기온 최고 4.5 7.7 14.3 20.6 25.6 32.1 32.4 31.2 24.8 19.4 12.0 6.0
최저 -5.0 -2.1 3.1 8.5 13.2 18.6 21.7 20.8 15.2 9.3 2.6 -3.1
강수량 7 10 25 52 63 52 99 71 98 62 31 7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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